국제기구 강연을 듣다.

어디에선가 국제기구를 준비하는 분들이 모인 강연이 있다는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국제기구 섹션에 대한 무수한 소문들..!!
 

                             국제기구 분들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 모인다.

질문이 끊이질 않는다.

열의가 대단하시다…

등등… 

평소에도 준비를 해가지만 다른때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기합을 단단히 넣고 찾아갔습니다.!!


7월9일 당일

분명히 제가 가기 바로 전날까지 일이 바빠서 나가지도 못하는데 날씨가 좋아서 짜증났다면 당일날은 누가 물을 양동이로 하늘에서 퍼붓는거에요ㅠ 거의 길이 아니라 강을 헤엄쳐서 고려대 법대에 도착했습니다ㅠ.


아니 근데 왜 혼자 왜 내가 가는 날만 이렇게 비가오는거야..ㅠ


사실 예상에 사람들이 많이 왔을까? 또는 강사님은 늦으실 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을하고 갔지만  비가 무슨 대수입니까? 강사님은 일찍오셔서 강연 준비다 해놓으셨고 벌써 강의실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강사님부터 학생분들까지 열정이..!!



강연을듣다

이날 국제기구 강연 주제는 <유니세프를 통해 본 국제기구의 활동>으로 김재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홍보부 과장님이 오셨습니다. 최근에는 홍보부에서 기업 스폰 받는 부서로 옮기셨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후광이 보이십니까+ㅁ+? 사진을 너무 잘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김재명 과장님은 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책 한권을 추천해 주셨는데 <빈곤의종말>이란 책입니다.

거시적 관점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뚜렷한 근거를 가지고 ‘빈곤’을 설명한 책이라고 합니다!


 

<-제가 일부로 이미지를 찾아서..!! 왠지 읽어야 하는 포스가..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저지만 이 책은 꼭 읽어 볼꺼에요!
이러면서 저의 읽어야 될 책 목록이 또 하나 늘어나는군요..ㅠ 꺼이꺼이



그리고 바로 유니세프 소개를 하셨습니다. 사실 전 오기 전에 유니세프를 잘 몰라서 혼자 사이트 들어가서 조사해보고와서 대충 알고 있었는데 유니세프는 꼭 다른 NGO 단체나 정부 등과 함께 행동을 하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니세프에서 하는 구체적인 활동, 예를 들어 교육, 에이즈 치료, 긴급구호 등등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유니세프 ; 전쟁피해 아동의 구호와 저개발국 아동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치된 국제연합 특별기구. 유니세프라고도 한다. 지원분야는 긴급구호·영양·보건·예방접종·식수 및 환경개선·기초교육·모유수유권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동문제가 심각한 곳이 사하라이남쪽이라고 해요. 

이런 지역에서는 수십에서 수백 명에 이르는 난민이 있고  인신매매, 상업적 성착취 ,소년병들 같이 우리에게는 생각하기도 힘든 일들이 아이들에게 일어 난다고해요.



이걸 가장 잘 보여준 영화가 블러드 다이아몬드합니다.

과장님께서 유니세프 영화라며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도 대학살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서 호텔르완다랑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봤는데

블러드 다이아몬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희망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의 손을 자르는 장면이었어요. 영화라서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재 일어나는 일이라하네요. 그리고 아들이 소년병이 되는 장면도 기억에 나는데, 아이가 점차 눈빛이 변해가는 장면이 오싹하면서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무섭네요.


 


여러분들도 관심있으시다면 꼭 블러드다이아몬드호텔르완다봐주세요.

호텔르완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블러드다이아몬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님^-^이나오시니깐…!!
둘다 재미있었요.! 물론 재미도있지만 이것저것 남는게 많은 영화랍니다.
 


 


<-수업시간에 본 애니메이션입니다>_< 만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런 게 딱 좋네요-_-b

  


                                                     ↑강의중 모습


 
                                                     ↑
강의중 모습



강연이 끝나고.


드디어 질문시간이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을 번쩍번쩍 들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저 이때까지 여러 섹션 들었지만 이렇게 질문을 많이 하는 거 처음 봤어요.!! 주로 많은 분들이 유니세프에서 하는 일을 물어보셨고 자신의 전공과 유니세프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과장님은 정말정말 너무너무 솔직하게 다 대답해주셔서 저도 들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장점 심지어 단점까지 서슴없이 말씀해 주시고,, 그치만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신뢰성이 가더라구요..! 제 스타일이랄까요..ㅇㅅㅇa

  
 
  ->
우리예쁜 연아씨의 아우인형
(이게 7월20일에 마감인데 지금 62만원이네요!와~)


질문에는 개발산업과 아우인형, 김재명과장님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오게된 이유 등등 다양했습니다.


 

그날 김재명 과장님이 이렇게 열성적인거 처음 이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국제기구 3기분들이 열정적이란 거겠죠?


 


또 다른 시작

이렇게 강연이 끝난 줄 알았지만 천만에요..!!! 국제기구 분들의 열정은 쭉~ 지속되었습니다.

끝나고 많은 분들이 모여 앉아서 토론을 하기 위한 회의를 하시더군요.!

국제기구 기장님 두분이 앞에서 회의를 진행하시고 많은 분들이 토론을 잘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말씀해 주셨어요.!!



☆  후기 ☆ 

이렇게 저의 국제기구 섹션 강연은 끝났습니다^-^

이런 수업을 들을 때 마다 저에게 얼마나 자극이 되는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또 좀 상투적인 얘기겠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내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됐어요. 저는 이런 환경이 당연하고 항상 불만을 말하곤 해요. 어떨 때는 명품가방을 사고 싶다며 투덜 거리도 하죠..=ㅅ= 그런데 아이들은 오늘 먹을 밥을 걱정하고 집이 없음에 고민하고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제 이런 고민은 정말 바보같은 거겠죠. 
 

 소문이 소문이 아닌 훨씬 더 열정적인 국제기구 섹션 수업을 눈으로 확인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