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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중독, 그 특별한 중독에 대하여.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21세기를 영상의 시대로, 현재의 20대를 영상의 세대로 규정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신문을 비롯한 활자매체는 점차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나왔고, 국민 평균 독서량이 형편없는 수치를 기록한다는 자극적인 뉴스도 계속되었다.

 이번 고함20의 주제는 ‘독서’다.
 
 닳고 빛바랜 인생을 당장이라도 반짝반짝 빛나게 바꾸어 줄 것만 같은 자기계발서만 읽는 독서 풍토, 마음 먹고 책을 읽고 싶어도 영 녹록지 않은 환경, 여러 대학교의 도서 대출 현황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대부분 기성 언론에 의해 지적당하거나 우리들 스스로 반성해야 할 씁쓸한 풍경만이 다수를 이루었지만, 지금부터는 조금 다르다. 다들 ‘책 멀리하는 사회’를 우려하는 이 마당에, 오히려 책을 좋아하다 못해 ‘지나치게 즐기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줄 것이기 때문이다(활자중독=다독이라는 공식이 완벽하게 성립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기획에서는 편의를 위해 활자중독의 범위에 다독을 넣었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테스트를 한 번 해 보겠다.




1.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 때는,
볼 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히 읽는다.
3. 친척들이 사는 시골에 내려갔을 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 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5. 대형서점에 한 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6. 책 냄새를 좋아하고 5가지 이상의 책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 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8. 집을 떠나게 되면 (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 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10. 나는 서핑 중독 증세도 있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1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알고 지냈다.
(단, 학교 도서관이 없었던, 또는 사서 선생님이 없었던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공공 도서관 사서나 서점 주인도 됨.)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 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18. 고3 때는 집에서 나 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 세대는 제외)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4개 이하 : 책 좀 읽어라 ~
5개~12개 : 뭐 그럭저럭 정상~
13~15개 : 활자 중독
16개 이상 : 당신은 이미 요미코 리드먼
(요미코 리드먼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엄청난 활자중독자라고 한다)


 

 이것은 블로고스피어에서 나도는 ‘활자중독 테스트’이다. 필자는 16개 나와서 좀 의아해하고 있었다. 16개가 나와서 놀랐다기보다는 이 테스트가 16개 이상인 사람을 엄청난 활자중독자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일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어느새 내가 특별한 인간상으로 규정되고 있다니. 여튼 몇몇 엽기적인 문항 외에는 거의 다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가볍게 훑고 지나가는 정도이긴 하지만, 활자중독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했으리라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사전(심지어 위키백과에도 없었다!)에 나와 있지 않아 참고한 여러 개의 글을 살펴 개념 정의를 했다. 한마디로, 활자중독이란 활자로 된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읽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활자중독인 사람은 신문을 보더라도 맨 앞면부터 끝면까지 글자로 된 것을 모조리 읽는다. 증권시세, 부고란까지 빠뜨리고 보는데 약간의 강박증세로 이해할 수 있다. 읽지 않으면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기 때문에 게걸스럽게 읽는 것이다. 정독을 해서 정보를 얻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읽는 행위’에 집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참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8&aid=0000215081&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활자중독을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이들과의 짤막 인터뷰를 공개하겠다.

 * 활자중독을 정의한다면?
 

 ⑴ 황금마차 : 영상이나 이미지보다 활자를 통한 정보나 지식습득에 무게를 두고, 이것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일을 말한다.


 ⑵ 김연아 : 말 그대로 활자에 중독된 게 아닐까. 그런데 본인은 주로 책을 읽는다. 신문은 읽지 않는다. 활자중독이라기보단 책중독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⑶ 박거성 : 그냥 끊임없이 무언가를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 읽을 게 없으면 심심하고 가끔은 불안한데 이런 습성을 활자중독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읽을 게 없으면 주위 간판, 지하철 노선이라도 읽어야 되는데 그것마저 없으면 초조하고 불안해서 손톱을 물어뜯거나 다리를 떨기도 한다.


 ⑷ sally : 써져 있는 모든 것을 읽고 싶어 하는 것. 읽는 게 재밌고 무의식적으로 눈이 가는 것.


 ⑸ 논노 : 글자만 있으면 무엇이든 죄다 읽는 것. 길바닥에 적힌 것이라든지‥ 어디든지 닥치는 대로 읽는 것.


 ⑹ lovely靑春 : 글자가 눈에 보이기만 하면 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⑺ november : 책을 읽고 나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활자 중독이라고 들었다. 뭔가 글씨가 눈앞에 있을 때 무의식중에 읽게 되는 것이 활자중독 아닐까.

 ‘어떤 것이 되었든지 간에 글자로 적혀 있는 모든 것을 모조리 읽는 것’이라는 공통적인 답이 돌아왔다. 활자중독이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개념이 아닌 탓에 책중독과 혼동하기도 했지만, ‘글자에 대한 광적인 집착’이라는 데에는 모두 동의했다. 또 일반적인 중독 증상과 비슷하게 심신에 불안을 일으킨다는 특징도 발견되었다.


 * 활자, 어디까지 읽어 봤니?


 ⑴ 황금마차 : 초등학생 때, 이모부로부터 전래동화집을 비롯한 300여 권의 책을 선물 받았는데 하루에 한 권씩 1년 정도를 그 책들을 읽는 데 보낸 적이 있다. 지금도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데, 다음 날 새로 읽을 책을 빌려오지 않으면 괜히 불안해질 때도 있다.


 ⑵ 김연아 : 하루에 여덟 아홉 시간 책만 읽은 것? 잠들기 전에 책 읽다가 밤샌 것?


 ⑶ 박거성 : 3일 밤을 새서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죽음의 성물까지 다 읽어봤다. 3일 동안 잠을 1시간밖에 못 잤을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 화장실에 있을 때는 신문이나 MP3 갖고 가서 읽는데 혹시라도 깜빡하고 안 갖고 가면 주위에 치약, 화장품, 샴푸 등등 뒤에 쓰여 있는 것을 읽는다. 안 읽으면 왠지 초조하고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자주 쓰는 치약이나 샴푸 같은 경우는 다 써 내려갈 수 있다. 샤워할 때도 바디워시 안내문을 읽기도 한다. 전에 중국/홍콩 여행 갔을 때 하도 읽을게 없어서 잘 알아보지도 못하는 중국신문을 들고 다니면서 봤다. 고등학교 다닐 때에는 수업시간에 문제집, 교과서 1페이지부터 항상 심심하면 읽어서 교과서 통째로 외운 적도 있다. 또 책 읽느냐고 시험공부나 숙제 등을) 못한 적도 비일비재하고, 밥을 먹는다든지 컴퓨터를 하거나 드라마를 볼 때도 한국어 캡션 켜 놓고 보는 적도 많다.


 ⑷ sally : 농약사용설명서나 약 설명서까지 읽어 본 적이 있다. 별로 특별한 건 없는 듯.

 ⑸ 논노 : 하루에 아주 두꺼운 책을 2~3권 읽은 것?


 ⑹ lovely靑春 : 이 정도까지라기보다는 눈앞에 글자만 있으면 다 읽는다. 샴푸통도 읽고(성분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읽고) 길가다가 구걸 하는 사람들이 써 놓은 종이도 읽고‥


 ⑺ november : 화장품이나 음료수 성분 표시, 잡지에 나와 있는 서브스크립션들‥ 읽다가 오타도 찾아보고, 전공이 타이포그래피라서 글자 간격 불일치하는 것도 찾아낸다.


 이 문항이 단순한 책중독과 활자중독을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질문이었던 것 같다. 책에 대한 애정이 넘쳐 하루 종일 책만 끼고 산 사람들과, 그 정도를 넘어 주변에 있는 모든 글자들을 먹어치우듯 읽는 사람들로 나뉘어졌다. 화장실에 가는 찰나의 순간조차도 뭐에 홀린  것마냥 읽는다니! 학교에서 나오는 활자매체들은 거의 빠짐없이 읽는 필자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확실히 활자중독 증세를 보이는 이들은 활자를 향한 ‘대단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 활자중독은 남에게 권유할 만한 것인가?


 ⑴ 황금마차 : 기본생활을 해칠 정도가 아니라면 꽤 유익한 취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⑵ 김연아 : 읽는 것 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가고 그런 수준이 아니라서 남한테 권할 입장도 아니긴 하지만, 굳이 권유할 만한 건 아닌 것 같다.


 ⑶ 박거성 : 아니오. 이게 심해지면 뭔가를 읽고 있지 않을 때의 그 느낌, 불안감이 심해진다. 그래서 권유하고 싶지 않다.


 ⑷ sally : 어릴 적 친구 집에 놀러갈 때, 친구랑 놀고 싶어서가 아니라 친구 집에 있는 책을 읽으러 갔다. 밖에 나가는 것보다도 무언가 하나라도 더 읽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나 친구 얼굴 대신 어떤 것을 읽었다는 것만 기억나더라. 그래서인지 너무 책에만 빠져들기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⑸ 논노 : 글쎄, 잘 모르겠다.


 ⑹ lovely靑春 : 아니오. 활자중독에 빠지면 눈도 아프고 강박적인 증세라 별로 추천

 ⑺ november : 아니오. 권하고 싶진 않다. 가끔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거나 짜증나는데도 멈출 수 없을 때가 있어서‥


 총 7명 중 1명을 뺀 나머지가 모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했을 정도로, 활자중독을 그다지 권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답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황금마차 님 역시 ‘기본생화을 해칠 정도가 아니라면’이라는 전제를 깔았기 때문에, 거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책이나 활자를 접하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괴로워하기 때문에 결코 나서서 권할 만한 일은 아닌 듯하다. 책중독, 활자중독은 왠지 이름에서 주는 ‘긍정적 이미지’ 덕에 유익하다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들 역시 ‘중독’이라는 테두리 안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말 그대로 ‘중독된 것처럼’ 읽은 적이 있다면 무엇일까?


 ⑴ 황금마차 :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이 그런 경우 중에 하나다. 정확하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주인공이 좋아하는 부엌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라 그 부분만 따로 읽을 때도 있다.


 ⑵ 김연아 : 추리소설? 밤새서 읽고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못 떼는 게 그런 종류인 거 같다. 긴박하고 스릴 있는 장르. <트와일라잇> 밤새서 읽고 그 다음에 바로 <뉴문> 주문해서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못 놓았다.


 ⑶ 박거성 : 해리포터. 여행기와 역사책들은 거의 다 그런 식으로 정신없이 읽었다.


 ⑷ sally : <레미제라블>, <몬테크리스토 백작>. 둘 다 두툼하게 몇 권씩 있었는데도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3, 400쪽짜리 세 네 권씩은 본 것 같다.


 ⑸ 논노 : 주로 소설종류 많이 읽었다.


 ⑹ lovely靑春 : 대부분 소설을 그렇게 읽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라일락 피면>, <도쿄타워> 등등.


 ⑺ november : 가장 처음 중독된 것처럼 읽은 건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중학교 때 처음 읽었는데 1교시 수업시간부터 점심시간 끝날 때까지 밥도 안 먹고 수업도 안 듣고 내리 책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샴푸 제품 설명서라든지, 가전기기 사용 안내서, 농약 사용 설명서 등은 활자중독자 역시 어쩔 수 없는 필요에 의해 읽는 것들이다. 결국 재미 때문에 읽는 것은 책이나 잡지, 신문 등 일반적인 활자매체로 한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른 시간에 넋 나간 사람처럼 열독한 것으로는 대부분 ‘소설책’을 꼽았다. 서사 구조가 명확하기 때문에 이야기의 흐름에 한 번 몸을 맡기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른다는 것이 그들의 반응이었다. <해리포터>가 활자중독이라는 공통점밖에는 없는 인터뷰이들에게 몇 번씩이나 언급된 것을 보면, 조앤 롤링은 정말 대단한 작가가 아닐 수 없다.

 사회는 날로 발전해 활자로 된 것을 빼고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읽을거리가 존재하게 되었다. 날마다 오는 신문, 시험 기간에만 아껴 벗 삼는 전공책, 백이면 백 다 다른 목소리를 내는 블로그, 도서관에서도 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잘 잡히지는 않는 무수한 책들까지. 폭발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양적으로 몸집을 키워 가는 출판 시장에 걸맞지 않게 오히려 독자들은 더더욱 소극적으로 변해 가고 있다. 1년에 책 몇 권을 읽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만들고, 신문이든 방송사든 책 읽는 분위기를 애써 조성해 주어야 그나마 읽는 척이라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독서 역시 취미생활이나 기호의 문제로 바라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간단히 말할 수 있는 문제일까? 책읽기는 어쩌면 담배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물론 담배와는 완전히 상반된 위치에 있는 것이 독서다). 담배는 엄연히 기호식품 중 하나지만 모두가 만류하는 것과 반대로 책 역시 취미 중 하나지만 모두가 권장한다. 개인의 취향으로 간단히 정리하기에는 우리에게 너무나 큰 유익함을 선물한다는 것이 책이 지닌 죄라면 죄겠다. 

 이렇게 가뭄에 콩 나듯 책을 읽는 사람들 사이에서 ‘활자중독’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몹시 새롭고 신기했다. 활자에 지나치게 매달린 나머지 피곤하게 사는 모습이 보여 안쓰럽기도 했지만, 적어도 이들은 책이 주는 긍정적인 마력을 몸소 경험해 본 ‘선각자(!)들이 아닌가. 게임중독, 약물중독 등 부정적인 뉘앙스가 가득한 ‘중독’ 이야기만 듣다- 생각지도 못한 색다른 중독을 찾게 되니 뿌듯한 마음마저 든다. 그러나 뭐든지 지나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한 법. 목표를 낮추어 활자중독 전전 단계 쯔음에 맞춰 보는 것은 어떨까. 흥미진진한 몰입의 길에 발을 들이게 될 것이다.

 
 

고함20
고함20

20대의 소란한 공존 [고함20]의 대표 계정입니다.

2 Comments
  1. 2009년 10월 31일 10:47

    책좀 읽으래요 나.

    그래도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랑 증권투자상담사 교재는 많이 읽어뜸!

    • 라별

      2009년 11월 1일 06:58

      헤헤
      자기 오늘 시험 잘 본 것 같아서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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