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스캔들상> – 좌충우돌 ‘강인’

심사평 : 술집에서의 폭행사건에 휘말려 처음에는 맞기만 했다고 주장하다가 자신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들어나 수십만 엘프들을 놀라게 했다. 자숙기간에도 반성은 커녕 술을 마시고 운전까지 해주시는 강인한 심지(?)를 보여주셨는데, 결국 뺑소니까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모CF의 광고모델로 버젓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아이돌의 사건 사고가 어느때 보다도 많았던 한해. 10대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될 수도 있기에 이 상받으시고 다음해에는 건전한 한해로 만드시길.  이외에도 골프뿐만이 아니라 바람기에서도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준 타이거 우즈와 최근 前애인과의 법정다툼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병헌이 이 상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8&aid=0002015233)

<올해의 인간 코스프레상> – 안면몰수 ‘조두순’

심사평 : 입에 담기조차 꺼려질 정도로 끔찍한 사건이었다. 조두순은 8세여아를 성폭행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한 짓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일을 저질렀다. 징역 12년형이 선고되었지만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상처와 분노는 쉽게 사라지지 못할 것 같다. 전국민을 경악으로 분노케한 조두순 사건. 국민의 법감정에 부합하지 못하는 약한 형량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이로 인해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수위는 더욱 높아질듯 보인다. 물론 그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이러한 사건이 완전 소멸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진실 유골함 도난범도 강력한 후보였지만 사실 이런 악질 범죄들에 순위를 매기는것 자체가 우습다. 모두 우리를 씁쓸하고 분노하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015052)

<올해의 ‘자다가 봉창’상> – 미국도 놀란 ‘오바마’

심사평 : 노벨 평화상도 여타 방송대상들 처럼 스스로 권위를 깎아먹는 것인가? 정말이지 무슨 이유 때문에 오바마가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됬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심지어 미국 내에서 조차도 의아해하기는 마찬가지. 때문에 “평화를 지켜주세요상” “평화를 부탁해상”, 즉 앞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달라는 격려 차원의 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이 노벨 평화상의 수상자 오바마는 이외에도 또 한번 봉창을 두드렸는데, 바로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중 한국 교육을 찬양한 것.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 등은 긍정적 측면이 있긴 하지만 그 이면에 주입식교육, 학벌주의의 폐해등에 대해 자세히 알았더라면 저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오바마 대통령님, 손자 낳으면 한번 한국 유학시켜보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073883)

<올해의 핫이슈상> – 세계적 공포 ‘신종플루’

심사평 : 신종플루는 전세계에 공포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전염성이 더욱 강해져 국가적 재난 사태까지 다다르게 될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나왔을 정도. 가을부터 급속도로 감염환자가 늘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지만 다행히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실이 되지 않을듯 보인다. 그래도 아직 신종플루에 걸리는 연예인들이 뉴스에 보도되는 걸 보면 손 깨끗이 씻고 마스크 착용은 열심히 하는게 좋을듯 하다. 이외에도 각각 한국비하발언, 루저 발언으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은 2PM 재범과 이도경, 이명박 정부의 총리로 임명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던 정운찬 총리가 후보에 올랐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917221)

<올해의 숫자> – ’77’일간의 투쟁의 기록

심사평 : 77일 간의 투쟁. 쌍용차 노조와 사측은 극단으로 대립하여 타협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노조는 옥쇄투쟁에 돌입한다. 공장 내부 음식조달의 어려움, 노조원들 간의 분열 등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 노조원들은 부당해고에 반대하며 버텼지만 결국 경찰 병력의 투입으로 길었던 투쟁은 막을 내렸다. 이외에도 7-1=0(2PM 재범탈퇴반대),아홉수(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09년)등의 숫자가 있었다.

(http://blog.naver.com/uridoli?Redirect=Log&logNo=50079258236)

<올해의 ‘희생양’상> – 짓밟힌 권리 ‘용산참사’

심사평 : 우리는 2009년 1월 벽두부터 들려온 비보에 슬픔을 금할 수 없었다. 용산 철거민 시위를 강제 진압하던 과정에서 철거민과, 경찰에 희생자가 발생한 것이다. 국민을 보호해야할 정부가 국민의 기본적인 주거권마저 지켜주지 않았다. 자칭 컴퓨터 불도저 이명박 대통령의 불도저는 기본적 권리를 주장하던 철거민들의 소박한 꿈마저 뭉게버린 것이다. 연말을 남기기 전 드디어 용산참사 범국민 대책위원회와 용산 4구역 재개발 조합이 보상등에 합의를 이뤄냈으며, 정부는 사과문 형식으로 유족측에 유감을 표명할 것이라 한다. 하지만 그것이 이미 정부에 의해 죽음까지 내몰렸던 철거민 측과 유족들에게 사후 약방문에 불과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외고 폐지 논란에 휩싸였던 외고, 예산 대폭 삭감으로 무상급식을 받지 못하게 된 학생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