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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아르바이트를 말하다

2년 전 새내기였던 08학번 새내기들에게 앞으로의 대학생활에서 가장 걱정인 것을 조사한 결과 거의 반에 달하는 47%의 학생들이 등록금 및 학비를 꼽았다. (출처 알바몬) 올해라고 사정이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감당할 수 없는 등록금과 해마다 치솟는 물가는 이제 막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실현하는 대학생들에게 커다란 짐이 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밖으로 나와 일을 한 경험이 있다.

식사를 하러 음식점을 가보자. 어느 음식점을 가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바생’ 들을 쉽게볼 수 있다. 필자는 예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은 꼭 용돈이 더 필요해서라든가 아니면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 하는 것, 즉 언제까지나 부수적인 활동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필자 또한 필요에 의해 커피점에서 일을 시작해 이런 알바생들을 보면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출처 : http://w21.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080229145754233)



왜 힘들게 일을 해?

필자가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 본 기사에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스펙을 만들기 위해 연간 327만원을 쓰고 있다고 했다. 연간 한 학기에 버금가는 액수이다. 여기 요즘 취업을 하려면 꼭 필요한 토익을 보자. 토익 응시료만 1회 일반인 기준 39,000원 이다. 여기에 토익 스피킹, 토익 쓰기까지 합하면 – 각 76,200원, 96,800원 – 시험 한 번 보는데 20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한다. 여기에 공부를 해야 시험을 잘 볼 수 있지 않은가?? 강남의 대형 토익 전문 학원의 경우 기본 정규 수업이 시간당 7000~8000원 꼴로, 한 달 20~30만원 가량이다. 다행히 학원을 안다니고 혼자 공부를 한다고 해도,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 중 유독 토익 관련 책들은 1만원 후반 대로 비싸게 팔리고 있다.

해외 연수나 대외 활동 등은 스펙 중에서도 부가적인 것으로 보아도, 어딜가나 기업들이 먼저 보고 있는 토익만 해도 연간 상당한 액수를 써야만 하는게 사실이다. 대학생들이 스펙에 열광하기 전에 기업들은 대학생들로 하여금 스펙을 만들도록 암묵적으로 요구를 하였고,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기위해 돈을 써야하고, 그 돈을 벌기위해 대학생들은 일을 하고 있다. 과거 대학생들이 일을 한 것과는 다른 목적이다.



(출처 : http://toeic.co.kr/)



꼭 해야만 하나??

앞서 말했듯 필자 또한 현재 일을 하고 있다. 여느 알바생들처럼 필자도 필자 자신에 투자를 하기위해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생겼다. 필자의 경우 학교 수업과 병행하기 위해 주말 저녁에만 일을 하고 있다. 아무렴 일이 주가 되어 학교 생활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될 것 같아 일부러 선택한 시간이다. 그러다보니 주로 모임이나 약속이 주말에 잡히기 쉬운 학기 중에는 참석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 처음 한 두 번 빠지던 것이 몇 주 지속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점점 소홀해지고 있다.

자신에게 투자하기 위해 일을 하는데, 이런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일을 해야할까?? 어쩌면 몇푼 안되는 돈을 벌기위해 더 많은걸 잃고 있는건 아닐까?? 누군가 필자에게 “알바를 꼭 하고 싶어요” 라고 말한다면 필자는 적극 말리고 싶다. 4000~5000을 벌기위해 한 시간을 투자를 하는 것은 시간대비 그 한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고, 또 그렇게 시간을 써서는 안된다. 대학생은 돈에 대해 생각하지 말아야한다고 들었다. 돈을 생각하지 않고 물 쓰듯 쓰라는 얘기가 아니다. 돈에 너무 집착해서 대학생 때 어떤 것이 지금 더 가치있는 것인지 몰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출처 : 민중언론 참세상, http://cafe.naver.com/pagodaenglish/2105에서 재인용)



그렇다면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젊을 때 경험을 더하고, 사회 생활을 더 빨리 접하면 나중에 더 성숙하고 성공할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경험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꿈과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활동이 일치할 때여야 한다. 물론 사진 찍는 일을 하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험도 쌓고, 돈도 버는 좋은 사례도 있기는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는 무관한 일자리를 찾고, 또 꿈과 일치되는 일자리는 드문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혀 관련 없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일’ 을 통해서의 경험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보다 자신의 꿈과 경험을 쌓아야 되지 않을까??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라는 말이 있다. 학업과 일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느라 고생을 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여기서 단순히 몸과 정신의 피곤함만을 뜻하는 고생을 사서하면 안된다. 아무데나 자신의 열정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꿈에 열정을 소비하여 고생할 때 사서할 만한 가치 있는 고생이 될 것이다. 만약 자신도 불필요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고 보다 가치 있는 고생을 해보자.


고함20
고함20

20대의 소란한 공존 [고함20]의 대표 계정입니다.

2 Comments
  1. th

    2010년 6월 2일 13:53

    별로 공감이안가네

  2. 드림큐송달이

    2015년 2월 13일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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