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하루 전 있었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요한 이슈들을 모아서 브리핑하는 ‘데일리 20대 이슈’ 코너입니다. 20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슈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고함이들의 다양하면서도 날카로운 짤막한 생각들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짤막한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20대들은 editor@goham20.com으로 간략한 자기소개와 함께 신청 메일을 보내주세요!
 

신정아 자전에세이 파문
최근 신정아 씨가 자신의 수인번호를 제목으로 단 책 ‘4001’을 출간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나 장윤 스님은 몰론 그의 지인들까지 그대로 실명을 썼다고 합니다. 특히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 도덕관념 제로’, ‘ 표현하기 어려운 돌발행동을 했다 ’ 고 적어 여당은 현재 패닉 상태 일 뿐만 아니라, 유일한 익명인 전직기자 c씨는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주장하여 그녀의 책은 세간의 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의 에세이 ‘4001’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책 내용이 사실인지, 사실이 아닌지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며, ‘노이즈 마케팅’을 행하고 있다는 기사도 적지 않습니다.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신정아씨. 그녀가 자신의 이야기로 책을 내는 것은 자유지만 우리 모두가 그녀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할 따름입니다.

* 짤막한 이야기
황색 출판이네 그려. 4001 말고 ‘덤벼라 세상아’를 사랑해주세요. (페르마타)
언제나 어디서나 날 따라다니는 스포트라이트♬ 노래 가사 같은 삶을 살고 싶어 안달 나신 분인 듯. 진위 여부도 궁금하지만 이 분은 관심병 증세가 심해요. (라별)
오늘 서점 갔다가 슬쩍 들춰본 1인.. 노이즈 마케팅이 매우 잘 되고 있나봐요^.^! 히히히 그나저나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싶다는 분이 이런 책을..? (이세연)
차라리 고소하라고. (이택현)
초판만 7000만원 벌었다던데.. 떼돈 벌겠네.. 신정아씨? (비효)
‘4대강 속도전’에 또 사망사고……. 올 들어 6명째

정부가 4대강 사업 속도전을 벌이면서 경남 낙동강 함암보 준설현장에서 작업인부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현장에는 대낮처럼 불을 밝혀 24시간 교대근무 중이었다고 합니다. 23일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에 낙동강사업 18공구 건설현장 준설선에서 작업하던 58세의 김모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4대강 사업이 본격화 한 2009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전국 4대강 공사장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합니다. 김 씨의 사망소식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을 막기 위함이라는 4대강 사업.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갈수록 의문입니다.

* 짤막한 이야기
저 분들의 ‘개죽음’은 누가 기억해주려나 (페르마타)
이런 이야기는 좀처럼 보도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임기 내에 마쳐서 공을 가져가야 한다는 강박증이 불러온 인재네요. 잊지 맙시다. (라별)
사람이 죽었는데도, 그것도 열네번째인데도 무심한듯 시크하게 묻어버리는 게 문제 (이세연)
명심해 수나라는 결국 망했어 (이택현)
현대건설때야 공사판이니 불도저로 미는게 가능했지만.. 국가가 공사판입니까? (비효)
그렇게 꼭 필요한 일이라면 백년 대계로 해도 될 것을, 왜 굳이 이번 정부 내에 끝내려고 하시나? (산솔새)
1만원 때문에 20대 女를 무참히…….

돈을 뺏기 위해 한 밤 집으로 돌아가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가로수 버팀목으로 무자비하게 폭행한 5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이 남자는 고스톱을 치다가 돈을 모두 잃자 화가 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돈을 빼앗긴 했지만, 피해 여성의 지갑에는 현금 1만여 원이 고작이었습니다. 피해자는 28살의 유치원 교사였으며 115cm 길이의 나무 몽둥이를 휘둘러 머리 등에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갈수록 강력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엄격한 법의 잣대로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 짤막한 이야기
대부분의 남성에게 없는 통금이 여성에게만 있는 우리나라, 이를 어찌할꼬. 그렇다고 남성도 통금 생겼으면 좋겠다는 얘긴 아니고요 (페르마타)
동기와 의도야 어쨌든 자기 상황만 다급하면 누구든 마구 후려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게 끔찍하고 놀라울 뿐이네요. 죄의식 따위 못 느꼈겠죠. 피해자 여성분의 쾌차를 빕니다ㅠㅠ (라별)
인간은 자기 제어를 할 수 있기에 인간. (이택현)
언제부턴가 물질만능주의,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냐? 가 떠오르는.. (비효)
돈 핑계 대지 마라. 약하고, 젊고, 여자, 맘대로 물어 뜯을 수 있는 3박자가 들어맞네. (산솔새)

식약청, 일본 4개현 식품 수입금지 검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일본산 식품에 한해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금지가 검토되는 생산지는 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현 등 4곳입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수입금지 조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 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 물질이 검출됐으며 일본 정부도 이미 출하를 금지했기 때문에 수입금지 조치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야차와 유자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반면, 검토에 그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대응이 걱정입니다.

* 짤막한 이야기
가끔씩 보면 우리나라가 비교적 안전 문제에 둔한 듯. (라별)

당연히 수입하지 말아야 될 것을 검토 중이라니? 이 나라는 정말이지… (비효) 

 
호주선 신라면, 중국선 고래밥… 해외서 식품 1위 줄 잇는다.

한국 식(食)산업이 세계를 파고들고 있다고 합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 농심의 라면류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동유럽의 인기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식산업’이 해외에서 뜨겁게 기세를 올릴 수 있는 이유는,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물류비용을 낮추고 외국산 제품이라는 거부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지의 까다로운 기호에 맞춰야 하는 성공하는 외식 시장 진출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그것도 철저히 한국의 맛으로, 한국의 경영으로 승부를 걸고 있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 짤막한 이야기
나도 안먹는 식품들을 해외에서 먹는다고 하면 정말 신기한 마음. 오늘은 편의점에서 신라면과 고래밥을 사볼까나 (페르마타)
효자상품은 어딜 가도 효자상품! (라별)
음 나도 편의점에서 오랜만에 초코파이나 사먹어볼까나 (이세연)
한류 열풍에 한식 열풍까지 일었으면.. 대한민국 흥하라!!! (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