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본인부담률 2배로 올라, 중증환자 “약값 폭탄”
 
정부가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약값 부담을 두배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병원에만 환자가 몰리는 현상을 막겠다는 의도인데 작은 병원 못가는 환자들은 어쩌라는 것인지 등의 반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문제는 감기 같은 경증 질환 뿐 아니라 중증 질환까지 약값 인상 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이라고 하는 군요.

 
* 짤막한 이야기
좋은 의도를 가장한 악법인 것 같군요. (조준상)
가장 빠르고 쉬운 만큼 시민들에게 타격이 큰 방법을 아무런 고민 없이 택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세연)
개인 병원을 살리기 위한 지름길을 선택한 것 같군요. 사람들이 작은 질병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대학병원만을 고집한다면 문제가 있지만, 우선 정부가 사람들이 개인 병원을 대학 병원보다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를 파악하려하고 ,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려고 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보경)
이제는 감기바이러스보고 경제적능력좀 감안해 달라고 사정해야겠어요 (그랑조광조)
돈 없으면 그대로 가는 건가요 (서윤)
 
 
MC몽의 눈물, 진실은 어디에?
 
한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MC몽(33, 본명 신동현). 혹시 그를 잊고 지내진 않으셨나요? 2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병역연기를 몰랐다는 피고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고, 병역면제를 위해 35번 치아를 발거, 신체를 고의로 손상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위계질서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병역법 위반 혐의로 MC몽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MC몽은 이에 대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 밖에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 짤막한 이야기
며칠 전 TV 토론 프로에서 패널로 참가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신뢰’가 없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 것이 생각납니다. 정황상으로 보았을 땐 검찰의 판단이 맞는 것 같은데 MC몽은 또 이렇게 주장하니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준상)
이제 웬만한 눈물은 눈물로 보이지도 않는다는! 이것도 신뢰의 무너짐이라고 생각하니 슬프네용 (이세연)
네이버지식인, 브로커, 공무원시험, 외제차, 예비역 병장으로 씁슬하네요 (그랑조광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MC몽씨 언젠가 진실을 말해주길 바라요. (서윤)
이제 진실, 거짓을 다투기엔 너무 지난 이야기인 듯하고 우리사회에서 군대가 주는 압박감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라별)
 
 
방사성 물질 제논 우리나라에서 검출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연 기자설명회에서 23일 강원도 동부전선에 설치된 검출기에 방사성 물질 제논-133이 처음 포집된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대기확산 컴퓨터 예측모델(하이스플릿·HYSPLIT) 산출 값에 근거하여 제논의 출처를 후쿠시마 원전으로 추정했습니다. 제논이 우리나라에서도 검출됨에 따라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이 시작된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유입 경로가 예외적인 데다가, 설령 유입되더라도 인체나 환경에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하네요.

* 짤막한 이야기
이렇게 대기 대순환에 의해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능이 이동하는 것을 보니 원자력 발전이라는 것이 엄청난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준상)
전세계가 원자력 발전에 대해 재고해 봐야될 것 같습니다, 지구는 둥그니까요. (비효)
뉴스를 보니 농도가 너무 낮아 의미가 없을 것 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은 충분히 공포스럽다는것을 알았으면 하네요. 이제 국내에서 처음 검출 됐고 앞으로도 얼마나 확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경)
아 나 오늘 비맞았는데 !!!!! (그랑조광조)
언제나 방심은 금물. (라별)
우리나라 원전에는 뭐라고 참견이라도 해보지, 옆나라 중국에서 원전대국 하겠다 하는데 혹시라도 무슨 일 터지면 바로 바람 부는 바로 앞에 있는 우리는 어떡하나요 ㅠㅠ (산솔새)

 
독도 교과서로 한·일 관계 긴장 고조?
 
올해 새로 발간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는 독도를 일본령 다케시마로 명기하고,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국경선을 표시했습니다. 다시 말해 독도를 일본 영토에 포함시킨 거죠. 일본 정부가 모레(30일) 발표할 예정인 내년도 일본 중학교 교과서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명기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승인할 경우, 일본 지진 발생 이후 조성된 우호적 한-일 관계는 다시 냉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짤막한 이야기
우리가 일본에게서 독도를 지켜내려고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사업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아닐테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조준상)
챙길 것은 챙기고, 할 것은 하는, 참 실속차리는데는 최고인듯? 인간미 없는 나라. (비효)
밝혀져야 할 진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매번 나오는 독도 문제.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반드시 지켜내야함. 좀 더 어린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보경)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은 제팬이다. 내팬이 아니다 (그랑조광조)
 
상식적인 매뉴얼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여성 배석판사들과 함께 근무하는 부장판사의 유의점’이라는 매뉴얼을 작성해 배포했습니다. 매뉴얼은 부장판사들이 여성 배석판사의 신체를 훑어보거나 몸에 접촉하는 행위, 야한 농담 등 성적 불쾌감을 주는 언행을 하면 안 된다는 ‘상식적인 내용’부터 함께 식사를 할 땐 여성이 남성보다 식사 속도가 늦는 경우가 있으므로 식사 속도를 조절하라는 세심한 부분까지 담고 있습니다. 또 여성 판사와 단 둘이 합의를 할 땐 판사실 문을 열어두라고 조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 짤막한 이야기
우리 사회에서 최고의 도덕성을 갖춰야할 집단인 판사 집단에서 당연하게 지켜야할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매뉴얼을 배포했다는 게 이상합니다. (조준상)
아니 대체 평소에 뭘 어쨌길래 매뉴얼 내용이..? (이세연)
일부 사람들은 여 판사가 상전이냐 도통 이해가 안 된다고 하지만, ‘오죽했길래 ’ 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당연한 상식이 법조계에서는 당연하게 지켜지지 않았나 봅니다. (보경)
군대에서도 FM을 지켜야 하듯 판사님들도 매뉴얼 잘 지키시길 바랄게요 (그랑조광조)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머리 좋다는 판사님들한테 왜 저런 상식적인 사항들을 종이 아깝게 매뉴얼로까지 찍어서 알려줘야했을까? 도대체 왜? 너무 궁금하네요. 아마 여성판사들이 꼴에 많이 배웠다고 바락바락 대들어서 그런거겠죠? (산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