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내일 145년 만에 귀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외규장각 도서가 내일 145년 만에 5년 마다 갱신 대여 형식으로 고국 땅을 밟습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는 1993년 고속철 도입을 계기로 돌아온 휘경원원소도감의궤 상권을 제외한 296책이 4차례에 걸쳐 돌아오게 됩니다.우선 1차분 70여 책이 내일 오후 2시 10분 아시아나 항공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비롯해 다음 달 말까지 우리나라로 모두 반환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돌아오는 외규장각 도서들은 모두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일단 옮겨진 뒤 오는 7월 국민들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여 형식인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이렇게 해서 라도 돌아오게 되어 참 다행이네요.



짤막한 이야기


어서오세요 (페르마타)
합의문이 마음에 걸리네요. 마냥 반길 일은 아닐수도. (윤형준)
“돌아오는 게 어디냐”라고 할 사람도 많겠습니다만….. (정의)
좋은게 좋다고 넘길 수도 있지만…… (최승웅)
보고싶었다. (김우영)
대여형식이라니.. 우리나라에 문화재 관련 국제법에 대한 전문가가 많이 부족하다는 어떤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고한솔)
내 것을 빌려오는 셈. (서윤)



 
160부 ‘난타’ 당한 최중경. 국회 ‘나홀로 출석’ 진풍경


1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오로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만을 대상으로 한 국회 긴급현안질문이 열렸다. 2시간 40분 동안 꼬박 홀로 답변석에 서 있는 최 장관 앞에 ‘벼르고 벼른’ 국회의원 80명이 마주앉았습니다. 이날 긴급현안질문은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 국제 회의에 참석한다며 국회 승인도 받지 않고 대정부질문에 빠진 최 장관의 버릇을 다잡으려 여야가 합의해 따로 마련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장관의 부적절한 태도는 여야를 떠나서 국회의 질책을 받아 마땅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말 그대로 ‘최중경의, 최중경에 의한, 최중경을 위한’ 인 것 같네요.


 
짤막한 이야기


‘벼르고 벼른’ 국민 앞에 국회의원들이 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윤형준)
누군가 버릇 좀 없어야 여야가 합심을 하는군요. (정의)
마치 초등학교때를 보는듯… (김우영)
태도뿐만 아니라 정책도 문제 (최승웅)


 


중국, 이번엔 ‘색소 만두’ 직원도 “절대 안먹어”


중국에서 유해한 색소를 넣거나,유통기한이 지난 만두를 대량으로 팔던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중국 상하이시의 한 만두 공장에서는 백색 밀가루에 색소를 섞어 가짜 옥수수 만두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유통 기간이 지난 만두는 수거해 다시 가공한 뒤 생산일자를 고쳤습니다. 백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하고 방부제 등 첨가제를 사용하고도 제품에는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적발된 만두회사의 한 직원은 매일 유통 기한이 지난 만두 3만 개를 재가공해 슈퍼마켓에 납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업체직원들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자기 공장 만두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창의성은 정말 끝내주는 것 같네요 .



짤막한 이야기


이제 그러려니… ←이걸 노린 걸까요? (윤형준)
먹을 것 가지고 장난 치는 사람들이 제일 나빠요. (산솔새)
경제대국이라면서요……?? (정의)
경제규모 만큼 양식도 따라갔으면 좋겠군요. (최승웅)
중국에는 먹을 거리에 관련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고한솔)
나 중국 갈 껀데 이제 뭐 먹고 사나요. 슬퍼요. (서윤)



 
KAIST 교협 ‘혁신비상위’ 요구…거부땐 서 총장 사퇴 촉구


경종민 교협 회장은 13일 오후 1시 창의관 터만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기 위한 일단계 조치로 혁신비상위원회 구성 요구안을 투표에 부쳐 가결됐다”면서 “혁신비상위 구성을 촉구하는 안을 서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협은 전날인 12일부터 약 23시간에 걸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580명 교수 중 355명이 투표에 참석해 이중 301명이 혁신비상위 구성에 찬성했다고 합니다. 이 제안이 수락되면 학교와 교협은 혁신위 구성에 곧바로 착수하게 되지만 만약 서 총장이 거부한다면 교협은 14일로 예정된 교협총회를 통해 총장 사퇴를 촉구하고 후속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교협의 안건에 대한 수용 여부와 관련해 서 총장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협이 경우에 따라 총장사퇴 촉구행동에 돌입할 것을 천명해, 제도 손질에 공감하고 있는 서 총장이 이 안건을 거절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짤막한 이야기


서 총장의 ‘사퇴는 안한다’ 언제까지 계속될지 참 고집도 세십니다. (페르마타)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과연 서 총장 뿐인가요? 우리 모두가 실은 카이스트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솔새)
개혁을 위한 인사였는데 개혁이 실패라는게 밝혀졌으니 인사조치를 한 이도 책임을 물어야 될듯. (최승웅)
세상에 맙소사. 아직도 계셨나요? (서윤)


 


낮 기온 20도 안팎..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전국에 봄꽃이 활짝 핀 가운데 오늘 여의도 봄꽃죽제가 개막했다고 합니다. 여의도 국회 주변 여의서로와 시민공원 일대에서 오늘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제7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따라서 오늘 정오까지 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 구간 1.7㎞, 마포대교와 한강둔치 도로~여의하류IC 1.5㎞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고 싶어도 할 일이 쌓여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죠. 즐길 수 있는 분들은 가서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네요.


 
짤막한 이야기


벚꽃축제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ㅠㅠㅠㅠ 중간고사가 원망스러운 순간. (고한솔)
그러나 시험기간 (최승웅)
복잡해요..모두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정의)
봄처럼 내 사랑이 와서 1분1초라도 아쉬었으면 좋을텐데요. (윤형준)
여의도랑 가까운 집에서는 불꽃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죠. 바야흐로 봄이네요. (페르마타)
봄꽃처럼 아름다운 소식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요즘 따뜻해져서 기분은 좋네요 하하. (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