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1주년…이승만 유족 4.19단체와 충돌

어제는 4.19혁명이 51주년을 맞은 날이었습니다. 당시 혁명 참가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인터넷에서 공개되는 등 4.19에 관련한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족이 4.19 당시 숨진 학생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현화하려다 4.19 관련 단체에게 저지당한 사건이 가장 눈에 띕니다. 이 전 대통령의 유족은 “대의를 위해서, 진실된 사과를 하고자 왔다.”고 말했으나, 4.19혁명공로자회 등 관련 단체들은 이를 ‘정치적 쇼’로 규정했네요. 쇼가 아니기를 바라지만, 글쎄요

짤막한 이야기

보여주기식 정치의 원조인가요? 제대로 된,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합니다. (비효)
‘진심’이라는 게 의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마냥 나쁘게 볼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서윤)

 

결혼 연령 또 상승…남 31.8세 여 28.9세

통계청이 ‘2010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남성 평균 초혼연령은 31.8세이며 여성의 경우에는 28.9세로 2009년 통계에 비해 각각 0.2세 상승했습니다. 10년 전 통계에 비하면 2.5세 가량 높아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결혼을 망설일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 드러나는 수치 같아서 씁쓸하네요. 우리 사회의 복지, 그리고 ‘예’만 차리는 결혼 문화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짤막한 이야기

요즘엔 왜 “마음만으로도 충분해”라는 말을 믿지 않냐고요….. (허무한듸)
스무살 되기 전에 결혼하는게 꿈이었는데요. 스무살이 아니라 서른살이 되도 힘든거군요. (펜의노래)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겠죠? (서윤)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의결, 4대강 개발 본격화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친수구역’은 4대강 하천 경계로부터 2km 안팎에 있는 지역을 일컫는데요. 이 지역을 ‘친수구역’으로 설정하여 주택, 관광시설을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 이 특별법의 골자입니다. 즉, 4대강 주변 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개발이익의 90%를 국가가 갖는다고 하니, 4대강 사업 자금 회수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짤막한 이야기

땅 좀 가지신분들…좋으시겠네요…. (허무한듸)
또 인부 사망, 4대강인지 死대강인지 생각해 볼 때. (펜의노래)
대놓고 수질오염, 환경파괴 조장하네요. (산솔새)
자연제방과 배후습지로 보존되어야 될 자리에, 앞뒤 가리지 않는 끝이 없는 공사질. 정말 뭐처럼 땅파기가 특기? (비효)
제발 빨리 2012년이 되길 ㅜㅜ (서윤)

 

‘현빈 다큐’ 논란

안 그래도 매일 같이 기사화되는 배우 현빈의 군생활 소식에 질려가고 있던 판인데, 이제는 다큐로까지 현빈을 보게 됐다고 합니다. 지난 13일~16일에 KBS ‘다큐3일’ 제작진이 녹화를 마쳐 5월 1일에 방송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빈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팬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겠지만, 군생활까지도 생중계당하는 현빈의 프라이버시 그리고 그걸 지속적으로 봐야 하는 대중들의 피로는 누가 보상해주는 건지요.

짤막한 이야기

대한민국 건장한 남자면 모두 다녀오는 군대, 정상급 연예인의 군 복무는 칭찬할 일이지만,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일까 궁금하네요. (비효)
연예인 군생활은 현빈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산솔새)
트루먼쇼가 아닌 현빈쇼인가요.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펜의노래)
‘현빈’님이 군대 가 주셨다잖아요! (허무한듸)
현빈 언제까지 나올까요? (서윤)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 축소 유도

김상곤 교육감의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폐지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대신 상시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피드백하는 교육 방식을 택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단순한 줄세우기가 목표였던 시험 대신, ‘피드백’을 위한 시험이라는 의도는 참 좋게 느껴집니다. 좋은 시행 결과를 기대합니다.

짤막한 이야기

구성주의에 대해 공부하고 오신 여러분…..취지는 좋은데, 우리 아이들 좀 그냥 내버려두면 안돼요?? (정의)
변화는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펜의노래)
의도대로 잘 되길 바랍니다. 고등학교 때 주마다 주간고사를 봤던 안 좋은 추억이 떠오릅니다만……  (산솔새)
경쟁만 조장하는 사회가 아닌, 더불어 사는 것을 가르치는 교육의 시금석이 되길 !  (비효)
‘유도’면 다행이네요. 무조건적인 추진이 아니라서. 어떤 일에든 시행착오가 있을테니까요. (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