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영업 정지 전, VIP 고객에만 귀띔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직전에 VIP 고객에게만 예금을 미리 인출해주어 소액예금고객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부산저축은행 임직원의 친인척이나 지인고객들도 몰래 불러 예금을 특혜 인출해주거나, 자신들이 미리 고객번호표를 받아 뒤늦게 영업점에 찾아온 친인척이나 지인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예금이 묶인 고객은 30만명에 이르며, 예금자 보호한도인 5000만원 이상을 맡긴 예금자도 1만여명에 가까워 피해 범위가 넓은데요. 돈 없는 사람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 건지요. 이 세상은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만 남는 적자생존의 사회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짤막한 이야기


이러니 제가 맥주를 안 마시면 잠이 안 오죠. (펜의노래)
유전무죄무전유죄, 나라나 기업이나. (비효)
은행이 단순히 돈을 맡아주는 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이렇게 보여주네요. (페르마타)


 


폭로와 비방으로 얼룩진 재보궐 선거


이제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과정을 지켜본 결과 정책과 이슈에 관한 논의는 배제된 채 서로를 비방하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강원도지사 자리를 두고 겨루는 민주당의 최문순과 한나라당의 엄기영의 경우가 있겠지요. 서로 양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고발장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 측이 허위 사실을 명시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 22만명에게 발송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 이야기했고,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경포대의 한 펜션에 방을 얻어 사무소를 설치한 후 조직적인 전화홍보를 한 것은 선거법의 유사기관 설치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선거에서 지역이슈와 정책은 잊혀진 채 정당 간 싸움으로 빠지는 건 한두 번 일이 아니죠. 하지만 이번 선거까지 이렇게 진행되었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에요.



짤막한 이야기


이대로라면 엄기영씨 당선되더라도 무효될 것 같아요. (펜의노래)
언제쯤 우리는 제대로된 정책 대결과 공약 대결의 선거 유세를 보게 될까요? (비효)
이럴때일수록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야하겠죠. 어렵지만 그 쪽 지역 분들 투표해주세요!! (인페르노)
KBS다큐를 보니 강원도지사선거, 얼마나 구역질이 나던지요. 정책은 없고 지난 얘기들로 싸우는 걸로 선거를 하더라고요. (페르마타)


 


신입생 구타 사망 Y대학 또 ‘폭행사건’


경기도 용인의 Y대학 경호학과 내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년 전 동양무예학과 내에서도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었는데요,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구타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배를 몰라보고 인사하지 않는다’, ‘버릇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소수의 학과 선배들의 다수의 후배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고 하네요. 후배잡는 선배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목숨까지 빼앗아 갈 만큼 위계질서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짤막한 이야기


빙산의 일각이죠,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 (펜의노래)
1~2년 먼저 태어난게 벼슬인가? 이 땅에, 권위주의가 언제쯤 사라지게 될런지.. (비효)
군사문화가 사회곳곳에 퍼져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인페르노)
어머니가 한 말씀하시더군요. 08학번인 너도 저기 가면 맞고 있겠구나. (페르마타)


 


카터 방북 의사 밝혀


카터를 비롯해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그로 브룬트란트 전 노르웨이 총리,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등 3명의 전직 국가 지도자들이 함께 26일 오늘 북한을 방문합니다. 방북 취지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식량난과 핵문제를 이야기 했는데요. 식량난에 대해서 “세계식량계획은 북한의 배급량이 평균적으로 1천400칼로리에서 700칼로리로 낮아졌다고 보고했다”며 “이는 끔찍한 상황으로 우리는 북한에 대한 지원을 끊은 남한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이 같은 상황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했고, 북핵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는 북한에 다녀온 뒤 그들(북한)이 말한 것을 최대한 정확히 전할 것”이라며 “우리가 평양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에 대해 미리 선입견을 갖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가서 어떤 인물을 만날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지만, 카터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만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권을 우선시하는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이라.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북한의 인도주의 문제 해결에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짤막한 이야기


북한에게 역이용 당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반도에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비효)
쇼부왕 카터가 김씨부자를 잘 구슬렸으면 좋겠네요. (인페르노)


 


김연아가 돌아왔다


김연아 선수가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세계피겨선수권 첫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새 쇼트프로그램 ‘지젤’을 연기하는 김연아의 모습은 1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피겨 퀸 김연아 선수! 여느 때 처럼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짤막한 이야기


피겨 여왕의 귀환!!! D-4 +_+ 김연아 선수 화이팅 ! (비효)
연아선수 뿐 아니라 한국 피겨의 대들보 곽민정, 김민석 선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구요! 특히 민석 선수는 오늘 남자싱글 예선 경기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해서 수요일에 본선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 (페르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