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1> 최대 변수는 ‘세대별 투표율’


재보선이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느 투표와 마찬가지로 공약이 아닌 상대방 비방이 난무하고 흑백논리로 이끈 선거판. 국민의 선택은 내일 밤 11시 경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재보선 투표의 변수는 항상 그래왔듯 투표율인데요, 이번 투표의 변수는 세대별 투표율이라고 합니다. 야당 지지자가 많은 20~40대와 여당 지지자가 많은 50~60대의 유권자들 중에서 어느 쪽이 투표를 많이 하냐에 따라 선거의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의 투표율이 지난 대선과 총선의 중요 변수가 된만큼 40대가 얼마나 투표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특정 지역의 재보궐선거이기도 하지만 네 살된 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대변할 수도 있는 투표이니만큼, 각자의 생업에 바쁘겠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재보선 지역 유권자들은 투표로서 의사 표현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8시까지라고 합니다.


짤막한 이야기


재보선 지역 유권자 여러분 지금 꼭 투표하세요! (페르마타)
그냥, 우리부터 투표하면 됩니다….30분만 일찍 일어납시다…. (허무한듸)
마땅한 인물이 없으면 그나마 덜 싫은 사람이라도 투표했으면 합니다. (인페르노)
아 결과가 궁금궁금! 또 이번에는 어떤 분석으로 기사들이 도배될지.. (서윤)
No vote, No right. (펜의노래)



 
농협 해킹, “북한 소행 가능성 크다”


(한 누리꾼이 패러디한 그림)


얼마 전 전산망 마비로 인해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농협의 전산망 문제가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삭제 명령의 진원지인 한국IBM 직원의 노트북과 서버에 남아 있는 ‘디지털 족적’을 역추적한 결과 그중 하나가 북한에서 해킹용으로 주로 쓰는 ‘북한발 IP(인터넷 프로토콜)’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때문이라는데요. 문제의 노트북이 외부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던 점, 농협 전산망과 연결되었을 때도 이동통신 무선 인터넷과 연결되었던 점 등을 예로 들며, 최근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것을 미뤄봤을 때 이번 일 역시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합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무엇이든 북한 탓이라고 하고 넘어가려느냐’, ‘이명박 대통령이 뽑힌 것도 북한 탓.’ 등의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보당국은 확실히 조사하여 누구의 소행인지 반드시 밝히고, 그 근거를 확실히 제시해야 겠습니다.



짤막한 이야기


북한 탓하면 참 쉽죠. 징벌적 등록금도 반값 등록금 안 되는 것도 용산 참사도 비정규직도 다 북한 탓 하실 기세네요 (페르마타)
북한…개인적으로 치가 떨리네요. (허무한듸)
북한? 저 증거가 확실한 건가요? 갑자기 너무 뜬금없이 튀어나오니까 맞는 말이라 해도 믿질 못하겠네요. (산솔새)
사실 천안함 사건도 처음에는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했다가 갑자기 북한소행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잘 못믿은거 아닌가요? (인페르노)
이거 확실합니까? 또 뭐 북풍은 아니죠? (서윤)


 


교과서 어려워졌는데 수업시간 줄여라? 사교육 의존 불 보듯


“새로 바뀐 교과서에 따른 교습방법 개발도 버거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집중이수제’니 ‘창의적 체험학습’같은 뜬구름 잡기식 교육목표를 자꾸 도입하라고 강요하니 갈피를 잡을 수 없어요.” 이명박 정부가 의욕적으로 마련한 2009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올해 교육현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교사들의 비판적인 의견 일색입니다. 현 정부는 학년ㆍ교과군을 통합하는 집중이수제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확정했습니다. 문제는 2007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예전의 교과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요하는 교과서를 현재의 교육제도에 맞춰 가르치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전학생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제도, 음악 또는 미술 수업이 없는 초등학생이 얼마나 힘들겠나? 는 점 등을 예로 들며 교사들은 2009 개정교육과정이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근간인 교육의 기틀을 2~3년이 멀다하고 계속해서 바꾸는 정부의 행태가 이해되지 않네요. 현실은 외면한채 책상머리에서 이론적인 의도가 좋다고 정해지는 여러 법들의 개정 및 제정은 빠른 시일 내에 뿌리뽑혀야 될 것 같습니다.


 
짤막한 이야기


예전엔 그래도 6차, 7차 이런 식으로 몇 년간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너무 자주 바뀐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외선생님들도 힘들대요. (페르마타)
이번에 새로 나온 교과서 들여다봤더니 완전 colorful하군요…윗분들은 만화책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으니 이해 좀ㅋㅋ (허무한듸)
정말 해마다 휙휙 바뀌는 것 같아요. 바로 아래위 학년끼리도 정책이 다르고. 이런 게 맞춤형 교육인가? (산솔새)
교육은 백일대계인듯. (펜의노래)
풀어보려고 해도 계속 꼬이기만 하는 교육 문제가 아쉽습니다. 어쩌면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것보다 교육을 받는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일이 시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정민)


 


외신 집중조명 “왜 박지성인가?”


샬케04와의 2010-2011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출격을 준비중인 ‘챔피언스리그 사나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되고 있습니다. 축구 전문 매체인 골닷컴에서는 ‘중요한 경기에 나갈 선수는 항상 냉정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박지성 선수가 그렇다.’와 같이 극찬하며 퍼거슨 감독의 기용에 대해서는 ‘정신력이 강해서만이 아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쉼 없이, 이기적이지 않은 플레이를 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습니다. 또, 미국 뉴욕타임스에서는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웨인 루니 같은 기술이나 재능은 갖추지 못했지만 경기장 전체를 누비며 성실하고 영리하게 경기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의 진가를 보여주며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빠른 공격수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 박지성이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 무대를 노크하게 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박지성 선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활약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국의 박지성으로 시작한 그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이젠 세계가 진심으로 인정하는 축구 선수가 된 것 같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뛰어난 플레이와 멋진 마음 씀씀이로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짤막한 이야기


저 정도 실력가진 선수들은 우리나라에도 꽤 있지 않았을까요..결국 박지성의 무기는 자기관리와 성실함. (허무한듸)
올해 전성기 맞고 있는 것 같네요. (인페르노)


 


한.미 FTA 비준동의안 28일 철회


정부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지난 번 협정문에서 발견된 번역 오류에 대한 재검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재검독을 통해 협정문 한글본의 번역 오류를 수정한 후 새 비준동의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한ㆍ유럽연합(EU) FTA 협정문 한글본에서 번역 오류가 발견되자 두 차례에 걸쳐 비준동의안을 자진 철회하기도 했었습니다. 나라간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FTA 비준 동의안이고, 우리 말의 ‘아’ 다르고 ‘어’ 다른 점을 고려하여 새 비준 동의안은 철저히 검토하여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국가 스스로 나라 망신을 시키는 일은 생겨서는 안 되니까요.



짤막한 이야기


어륀지가 갑자기 먹고싶네요. (인페르노)
영어때문에 전 국민이 몸살을 앓는데 정작 중요한 영어문서는 번역 오류?! (산솔새)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영어철자를 헷갈려서 국제망신 당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허무한듸)
너네들끼리만 하지 말고 국민들 목소리도 들어보셔요. (페르마타)
이번에도 인턴들이 하진 않겠죠. (서윤)
제발 본인이 강조하는 ‘국격’ 좀 지켰으면.  (펜의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