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북한, 그들의 인터넷 점령기


도끼만행사건이 발생한지 35주년이 지났다. 북한은 휴전 후 꾸준히 우리를 도발해 왔는데, 지금까지 그들의 도발이 없었던 해는 단 5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근래에 들어서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으니 아무리 같은 민족이라지만 정이 가지 않는 집단이다. 그런데 북한은 이러한 물리적 공격 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심심치 않게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왜 이들은 포를 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방화벽을 뚫기 위해 애를 쓰고 있을까?

각종 기밀도 어느새 슬쩍


북한이 사이버전 수행능력을 갖추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07년 김정일의 지시로 본격적인 사이버 전사가 양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들은 해커를 양성하는 핵심 기관인 압록강군사대학에서 양성되며 교육이 끝나면 총참모부 산하 ‘전자전지지도국’에 배치된다고 한다. 이들은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남한 측의 기밀을 캐는 것이다.


2004년 군사기무사령관은 “김 위원장의 직접 지시로 정예의 해킹부대를 운영해 우리 측 국가기관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한다.”며 북측이 우리 측 기밀을 빼내가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것들은 기밀사항이기에 거의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지만 국군기무사령부와 국정원에서는 이들로부터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출처: 시사저널

리니지를 하는 공작원들

돈 버는 방법에도 참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다. 그중 온라인 게임머니를 팔아 그것을 업으로 삼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과 같이 온라인 게임이 활성화된 시기에는 꽤나 많은 돈을 벌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정당한 노동의 대가라고는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이를 통해 수십억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체가 적발되었다. 이 단체는 ‘리니지’, ‘던전&파이터’ 등의 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하여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수많은 pc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게임머니를 벌어들였는데, 경찰은 증거를 확보했지만 끝내 체포하지 못했다. 이들이 김정일의 통치 자금을 조성하는 ’39호실’ 산하기관인 ‘조선릉라도무역총회사’ 소속이기 때문이다.


북한 해커들은 오토프로그램 1계정 당 벌어들이는 월 17,000~18,000원 가운데 55%를 대가로 받아 한 사람당 한 달에 500달러를 북한 당국에 상납했다고 한다. 경찰은 오토프로그램 15,000여 계정을 확인하고 한 달에만 약 500만 달러가 북측으로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여기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경찰은 “오토프로그램에 북한 해커들이 업데이트를 가장해 악성코드를 삽입하면 작업장에서 돌아가는 컴퓨터들이 모두 ‘좀비PC’로 변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지금은 디도스 전쟁 중

북한 정찰총국은 지난해 7월 7일과 올해 3월 4일, 두 차례에 걸친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의 배후로 지목됐다. 그리고 올해 5월 검찰은 농협 전산마비 사태의 배후로 어김없이 북한을 지명했다. 사이버 테러의 특성상 그 증거를 잡기 어려워 북한의 소행이라 단정 짓기 어려운 사항이었기 때문에 우리사회에서도 이것에 대한 논쟁이 지속됐다.

다만 그들의 지금까지 행보로 보았을 때 심증은 충분하다. 북측은 천안함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언론보도와 온라인에 떠돌아다니는 논리를 종합한 뒤 일주일 뒤에나 논평했다. 해킹사건이 그들이 소행이 아니었다 해도 남한 내 갈등을 촉발하는 좋은 건수가 되고 말았다.

수령님을 팔로우하세요


무의식중에 침투해 오는 적군의 계략은 총칼 보다 무섭다 했다. 북한은 이를 인지하고 온라인을 통한 대남선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웹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4일에 민족해방 66돌을 맞이하여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주로 북한의 체제옹호와 남측에 대한 비난이 주를 이루는 이 사이트는 정부가 차단하여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북한은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계속해서 체제를 홍보하였고, 이 또한 차단되자 페이스북 계정을 신설하여 활동 중이다.

지금 북한은 김정은이 차기 후계자로 선정되면서 권력세습을 위한 그의 치적 쌓기가 한참이다. 특히 내부적으로 그를 IT지도자로 각인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북측의 사이버 대남테러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비하여 보안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사이버 국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국민들로 하여금 사이버 안보의식을 지닐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해야 한다.






 온라인에서 국가보안에 위협이 되는 사이트를 발견한다면 국정원 홈페이지(http://nis.go.kr/) 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에게는 절대시계라 불리는 손목시계와 티머니 카드 등의 선물을 준다.


고함20
고함20

20대의 소란한 공존 [고함20]의 대표 계정입니다.

6 Comments
  1. gardenland

    2011년 8월 31일 22:03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 노지

    2011년 8월 31일 22:53

    보이면 바로 신고를 해야겠군요 ㅎㅎㅎ

  3. 2011년 8월 31일 23:51

    절대시계 갖고 싶다…

  4. 이명규

    2011년 9월 2일 00:59

    수령님팔로우하세요 ㅋㅋㅋ수령님 맞팔도 하시나

  5. 이명규

    2011년 9월 2일 01:00

    수령님팔로우하세요 ㅋㅋㅋ수령님 맞팔도 하시나

    • 녜수

      2011년 9월 2일 03:05

      오바마?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