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기획] 혼자라서 더 즐거운 솔로들의 여행

이제 임진년의 첫 번째 달도 꺾여가고 있다. 새해를 맞아 올해 꼭 해야 할 각종 계획들을 세웠다면 그 중 여행 또한 빠지지 않고 다이어리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방학이 시작된 지는 꽤나 지났지만 계절 학기를 수강했던 부지런한 학생이라면 이제야 진정한 의미의 방학을 맞게 되었을 터. 지금이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누구와 함께 여행을 갈 것인가’이다. 어린 시절 주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녔다면, 대학생이 되어서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추억이 더 많을 것이다. 다만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이동’에 있다. 이것이 지금 살고 있는 삶의 모습에서 잠시 떠나 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주변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출처 : '감성토끼' 사이트
                                                                                                                             





혼자 떠나는 여행의 성공은 철저한 준비로부터



홀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기존의 여행에서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낯선 곳에서 길을 헤매거나 가져오지 않은 물건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면 시간을 허비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여행의 목적을 확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같은 곳으로 떠나게 되더라도 그 목적에 따라 준비해야 할 물건과 비용 코스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떠나는 여행이라면 수첩과 카메라 그리고 옷가지를 담을 수 있는 넉넉한 배낭 하나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카메라의 경우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니라면 무거운 DSLR보다는 컴팩트카메라를 추천한다. 짐을 대신 들어줄 친구가 없기 때문에 휴대하는 물건이 많아질수록 난처해 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혼자 다니는 도중 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변에 미리 여행지에 대해 알리고 부모님이나 친구의 연락처를 단축번호에 저장해 놓는 편이 좋다.





혼자 떠나는 당신에게 유용한 Tip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교통수단이다. 이곳저곳 이동할 때마다 표를 끊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는 내일로를 통해 쉽게 해결 할 수 있다. 이제는 대학생 배낭여행의 정석이 되어버린 내일로는 만 25세 미만의 대학생들에게 방학시즌 동안 서비스하는 철도상품이다. 요일 구분 없이 7일간 KTX를 제외한 전 열차를 이용 할 수 있으므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구석구석을 모두 찾아 갈 수 있다. 다만 서울-부산행 노선과 같은 이용객이 많은 열차의 경우 앉아서 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한데 이는 여행 도중 피로를 가중 시킬 수 있으므로 평일에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 한다. 새마을호의 경우 주중 5호 차량이 전 좌석 자유석으로 사용 가능하다. 무궁화호의 경우 특별히 자유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팔리는 좌석인 출입문 쪽을 이용 하는 편이 좋다.



내일로를 통해 여행을 하다보면 같은 코스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먼저 말을 걸고 이야기를 나눠보자. 여행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귈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혼자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기 쉽다. 아무래도 혼자인 사람에게 말 붙이기가 더 수월하기 때문인데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도 쉽게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아임in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이를 이용하면 지금 같은 장소에서 여행 중인 사람과 연락하여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되는 때도 있다. 때문에 빠뜨리고 지나칠 뻔한 관광명소나 맛집을 찾아보려 중간 중간 여행계획을 변경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라도 전반적인 큰 틀의 여행계획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거나 잘 알지 못하는 곳에서 헤매게 된다면 그 뒤의 여행 계획이 모두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철저한 계획과 사전조사가 필수적이다. 이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 등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깔끔한 정리를 통한 일상으로의 회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일은 무척 피곤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한다거나, 촬영한 사진과 수첩에 적어둔 내용을 정리하는 일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여행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므로 차분하게 정리 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공간에 휴대폰을 통해서도 사진과 글을 올리는 일이 일상화되었기 때문에 여행 도중에 간간히 기록해 둠으로써 좀 더 생생한 기록을 편리하게 남길 수 있다.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여행에 대한 욕구가 일고 있다면 스케쥴러를 꺼내 자신의 일정을 살펴보자. 만약 이번 주말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조금은 충동적인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추운 겨울을 집에서 혼자 웅크리며 보내지만 말고 여행을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목표와 계획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고함20
고함20

20대의 소란한 공존 [고함20]의 대표 계정입니다.

1 Comment
  1. Avatar
    홀로 여행

    2012년 1월 12일 03:28

    혼자 여행은 가끔 가는 사람인데요, 여행할때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가도 결국에는 계획이 바뀌게 되더라구요. 물론 계획을 안해가는 것보다는 시간낭비가 덜하긴한데 저는 이번에 내일로를 갈 때는 무계획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느낀 장점은 진짜 자유로운 관광객이 아닌 여행가가 된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의외의 상황에 대한 스릴?같은 것도 좋았어요. 단점은 아무래도 시간낭비가 제일 크고 계획이 자주 바뀝니다. 그렇다고 완전 무계획은 아니었고 6일 여행중 처음 이틀 숙소는 잡아놓고 대강 코스만 기억하고 갔다는 ㅎㅎ 혼자 여행가는 것도 재밌어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