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중의 하나다. 특히 남자들에게 열광 받고 있는 구기종목이다. 오죽하면 군대스리가(독일의 프로축구리그인 분데스리가와 발음이 비슷해 붙여진 군대축구리그)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남자들이 축구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축구가 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월드컵이 4년 만에 열리기라도 하면 축구응원의 독보적인 국가로 거듭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월드컵이 끝나고 나면 금방 달아오른 열기만큼 금방 식게 된다. 전 국민이 월드컵에 열광했다고는 하나 전 국민이 원래부터 축구에 열광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웬만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도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또 막상 축구에 관심이 생겼다고 해도 국내외축구 현황이나 인기 있는 프로리그에 대한 상세한 상황을 알지 못한다. 특히 국내 프로르기인 K리그는 아직까지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기에 눈에 띄는 블로그가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 블로그는 고정 구독자만 1000명이 넘어 2011년 네이버에서 선정한 파워 블로그다.




▲ 네이버 파워블로그 “알깐 슛돌이의 Football Insight” 프롤로그 (http://ccead.blog.me/)


▲ 네이버 파워블로그 “알깐 슛돌이의 Football Insight” 프롤로그 (http://ccead.blog.me/)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프롤로그에는 블로그에 대한 소개보다 국내축구, 해외축구 그리고 스포츠와 일상에 관한 많은 글들이 게시되어 있다. 사진 속에는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동국 선수와 이근호선수의 얼굴도 살짝 엿보인다.




 



 




● “알깐 슛돌이” 블로거 프로필
닉네임 : 알깐 슛돌이(본명 : 전제은)
현재 : 블로그. 네이버 오픈케스트(알깐 슛돌이), 다음 view에서 흔적 확인 가능.
이 외 KFA축구심판(3급)에 인터넷 신문 ‘민중의 소리’칼럼니스트이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신문사에서 축구 관련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중에 경제적인 부분을 포함한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 때문에 여러모로 침체기를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를 파워 블로그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여 더욱 축구에 대한 애정을 부으며 글을 써내려갔었고 2011년 그는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다.


 


● 축구관련 정보를 알고 싶다면 외쳐라. “유레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


보다시피 국내 프로리그인 K리그와 해외 프로리그인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등에 관한 많은 정보가 게시되어있다.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속보로 뜨는 축구관련 뉴스를 보는 것도 좋지만 이곳에서 제시한 다양한 분석과 색다른 정보를 얻어가는 것도 좋다고 본다. 한국 축구의 자존심 박지성 선수를 좋아한다면 그에 대한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재 박지성 선수의 공격 포인트가 얼마나 되는지, 구단별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다음 경기는 또 언제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국내 프로리그인 K리그 역시 많은 정보가 있다. 아직까지 K리그는 해외축구리그에 비해 축구팬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월드컵이 열려 4년만에 축제를 연다고 해도 K리그를 위한 축제를 여는 축구팬들은 한정되어 있는 현실이다. 이 또한 K리그에 대한 많은 정보와 경기일정 등이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축구 에이전트가 되기 위한 방법이라거나 축구를 좋아하다보면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궁금한 점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글도 게시되어있는 것도 찾을 수 있다. 일반적인 축구경기현황에 대한 소개에 그치지 않는 것이, 이 블로그가 인기가 있는 또다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스포츠와 관련된 일상에 대한 소개도 있다. 이 곳에는 정보제공과는 좀 다르게 블로거의 일상과 관련된 글들이 게시되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글에는 최근에 출판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영웅전>이라는 책을 얻게 된 경로와 리뷰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이 게시판에서 블로거와 방문자들 사이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일어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파워블로거(Power Bloger). 절대로 벼슬도 아니고 권력을 쥐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특정 분야에 대한 정보나 자료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를 하는 블로거일 뿐이다. 다만 여느 블로거들과는 달리 네티즌으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얻거나 그 자료의 양과 질이 보다 우수할 경우 해당 포털 사이트에서 주는 칭호 같은 개념이다. 한마디로 블로그에 게시한 특정분야에 있어서 “나는 전문가입니다”라고 붙여지는 것이다. 그만큼 남들보다 뛰어난 관심과 열정을 보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래서 특별히 해당 포털사이트의 직위 같은 개념도 아니고, 그저 특정분야에 영향력이 다소 있는 온라인 전문가라고 부를 수 있다. 그래서 파워블로거라는 이름값 때문에 해당 포털사이트에 대한 접속도 많아지고 파워블로거에게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마음껏 영향력을 뽐낼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하는 셈이다. 특히 유명한 파워블로거 같은 경우에는 그 분야에 관련된 회사에서 잠재적인 수익과 고객층을 얻기 위해서 파워블로거와 직접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정보사회가 이루어지면서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이 활발해 지고 있다. 이제는 발로 뛰면서 정보를 찾고 다니는 시대라기 보다는 이렇게 손쉬우면서도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파워블로거의 영향은 나날이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