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빈곤과 가난이 단순히 그 나라의 책임이 아닌, 전 세계적인 책임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인식에 대한 확산에 맞춰서 전 세계적으로 유니세프, 월드비젼, 기아대책 등 다양한 국제 기부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자 또한 국제적인 해외 봉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찰나에 현대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해피무브’에 뽑혀 중국에 가게 되었다. 기자는 중국 해피무버로써 참여하기 전에는 해피무브 활동 자체가 현대-기아자동차 한 단체가 진행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중국지역 해피무브의 활동 뒤에는 ‘해비타트’라는 국제적인 NGO 단체가 있었다.

‘해비타트’는 전 세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거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해비타트는 현재 95개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76년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1년까지 집짓기나 집고치기를 통하여 50만 채 이상의 집을 지어 150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5년 안에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해 30만 채 이상의 집을 더 지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해비타트’는 다른 국제적인 NGO과 다르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회전기금의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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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그림을 보듯이 집짓기 활동이 시작하기 전에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먼저 어려운이들에게 자신의 땀방울 공유 할 자세를 지닌 자원봉사자다. 그 다음으로 재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 마지막으로는 홈파트너인데 즉 수혜가정을 말한다. 하지만 홈파트너 조건으로는 토지비용 및 건축비 원가를 무이자로 일정기간 동안 분활 상환하며 회전기금을 납부할 수있는 최소한의 경제능력이 필요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집짓기 문화를 퍼뜨리고 있는 ‘해비타트’에서 7년째 몸을 담고 있는 윤여진 대리는 “나 또한 대학교를 졸업할쯤에 난 단순히 남들과 다르게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보람과 가치가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나만의 길을 걸고 가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해비타트’라는 곳에 정착하였고 해비타트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한다. 윤 대리는 그 중에서도 23살의 미혼모 여성에 대한 기억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나의 첫 홈파트너 였는데 키도 작고 마르고 여위었다. 하지만 그녀는 다름아닌 5명의 엄마였다. 그녀는 공사가 시작한 이후부터 우리들보다 1시간 일찍와서 공사준비를 하였고 끝날때는 뒷정리와 잡다한 일을 한다고 우리들보다 1시간 늦게 퇴근하였다. 일하는 내내 그녀는 항상 웃엇고 웃는 눈망울 안에는 완성된 집에서 웃고 있는 그녀와 그녀의 자식들이 보였다. 단순히 해비타트는 나에게 매달 월급을 주는 곳이 아니라 해비타트는 나에게 산타클로즈의 선물보따리처럼 돈. 사람, 추억, 행복 그 이상의 선물을 주는 곳이다”

Habitat for Humanity-인간을 위한 주거지라는 뜻을 가진 해비타트. 현재 세계 여러 곳, 가까이는 우리나라만을 둘러보아도 여전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그런 그들에게 인간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주거를 제공하고 수혜가족으로 하여금 삶에 대한 의지를 복돋아주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게 도와 주고 있는 ‘해비타트’. 세계 여러 NGO와 달리 자신만의 룰을 따르고 실시하고 있는 ‘해비타트’ 참 매력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