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씩 추가되는 데, 어떻게 붙는지는 모르겠다. 그저 좀 길게 타면 붙고 짧게 타면 붙지 않을 뿐. 그렇게 알고 지나쳤는데, 1050원으로 오른 이후 조금 부담된다. 100원만 붙어도 1150원. 이거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 교통비를 두고 심심치 않은 불만이 터져 나오는 요즘. 수도권 교통 요금은 어떻게 운영되는 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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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도권통합요금제의 핵심은 “거리비례방식” 이다. 총거리를 따져서 기본요금 + 추가요금을 정산하는 것. 거리는 승하차 지점을 중심으로 계산 된다. 

기본 요금은 1050원. 기본 거리는 10km 이내다. 10km를 초과하면 매 5km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당신이 내릴 때 100원이 추가됐다면 승차지점에서 15km 이상 20km 미만을 여행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추가 요금은 40km까지 적용이 되고 이동 거리가 40km를 넘어가면 100원만 추가되고 더 이상의 추가 요금은 없다. 한 마디로 최대 추가 요금은 700원이다. 그러나 광역버스의 경우에는 30km 초과 후 5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마지막으로, 거리 중심으로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환승을 한다고 요금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유의하자. 

그렇다면 환승은 계속해도 아무 상관없는 것일까. 서울을 마음 잡고 여행할 사람이 아니면 신경 쓸 필요가 없겠다. 환승은 최대 4번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환승이 3번만 해도 많다는 것을 생각할 때, 넉넉한 횟수다. 


몇 가지 환승 참고사항을 더 짚어보자. 사람들이 자주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버스에서 버스로 환승할 시에는 인원수를 미리 언급하면 환승이 가능하다. 안타깝게도 지하철과 버스는 다인환승이 안 된다. 환승은 30분 이내에 해야 적용이 되지만 저녁 9시부터 익일 아침 7시까지는 1시간 이내에 환승을 하면 환승 할인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둘만 하다. (경기도 광역버스의 경우 9호선으로 환승할 시 환승할인이 안 되다 현재는 환승할인이 되고 있다. 메트로 9호선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환승할인은 한시적이고 언제다시 환승할인이 안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하차다. 수도권의 모든 버스는 1회만 이용할 경우 하차 태그를 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1회만 이용해도 하차태그를 꼭 하는 사람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단, 경기도 도시형 버스 중 거리비례제 버스는 1회만 이용하여도 꼭 하차태그를 해야 한다. 하차 미태그시 부정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환승 후 10km 이상 이용했다면 하차 시 잔액 요금이 250원 이상이어야 한다. 250원 미만의 금액으로는 하차 처리가 되지 않는다. 이를 무시하면 다음 승차때 기본요금 115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수도권 대중교통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www.algoga.org/)를 참고하자.

 Tip. 택시 요금 계산법


 -2km까지 기본요금 2,400원 이후 144m 마다 100원씩 추가. 


 -그러나 시속 15km 이하로 주행 시에는 35초마다 100원씩 더 추가.


 -할증 시에는 20%추가 요금. (할증 시간 전에 탔다고 해도 자정을 넘으면 할증요금으로 전환 거꾸로 할증 시간에 탔다고 해도 04시를 넘으면 기본요금으로 전환)


 -서울시를 벗어난 시계 외 지역을 운행할 때도 20% 할증요금을 적용. 다만, 서울과 공동사업구역인 광명시, 인천공항, 김포공항은 할증요금 폐지구간이므로 추가 요금 제외. 또 의정부시, 고양시 등 서울시와 인접한 곳도 시계할증제 폐지도시.


 [출처]다산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