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한 10월 9일 한글날. 1926년 ‘조선어연구회(지금의 한글학회)’가 주동이 되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가지고, 이날을 제1회 ‘가갸날’로 정하면서 한글날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1990년 이후로 공휴일에서 빠지면서 한글날은 이제 우리에게 뉴스 한꼭지를 매년 ‘외래어/외국어의 남용’이라는 채우는 평범한 날로 전락했다. 대한민국이 세계인에게 뜻도 의미도 모를 ‘다이나믹 코리아’로 소개되는 2012년의 한글날에 21살 대학생 최고함씨의 페이스북은 어떤 사진과 글이 채워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