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총학 선거를 두고 논쟁

1

일요일 열린, 성대 내 언론 3사 주재 간담회ⓒ 성대신문

성균관 대학교는 현재 총학생회 선거 기간입니다. 그런데 자연과학캠퍼스의 action+ 선거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게 등록 거부를 당했습니다. 등록 기간으로 3일이 주어졌는데, 선거본부에서 정해진 시간인 6시 반을 10분 앞둔 시간에 서류를 가지고 등록을 하러 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서류에 선거용 음원이 없었고, 개인 이메일로 선관위 컴퓨터를 이용해 다운받으려고 했으나 선관위 측에서는 다른 선거본부들을 등록하느라 남은 컴퓨터가 없었다는 겁니다. 결국 선관위장의 제안에 따라 USB를 밖에서 구매해 음원을 제출했으나 4분 늦게 제출이 되어 등록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선관위와 action+ 선거본부가 논쟁을 벌였는데요. 명륜캠퍼스 선관위장이 이를 두고 연석 중앙 운영위원회를 열자고 제안해 개최되었으나 의견 차이로 합의가 거부되고, 성대 내 언론 3사가 다시 간담회를 열었으나 거기서도 갈등이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선거본부는 1000배를 진행하며 선관위장 사퇴를 요구하고, 선관위 측에서도 action+선거본부의 잘못이며, 연석중운에서 제시한 타협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므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성대에서는 총학 선거 논란이 잦았던데다 이번 사태가 겹쳐 학생들은 총학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총학 선거 때만 되면 논란으로 시끄러워지지 않고 원만하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앙대학교, 총학 선거 인쇄물 오류 정정 나서

중앙대학교에서도 총학 선거가 진행중인데요.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선거운동본부에서 배포한 자료에 오류가 있어 학교에서 정정에 나섰습니다. 중앙대학교를 인수한 두산그룹의 매출액이 잘못 표시된점이나, 재단의 법정부담 전입금에 관한 것인데요. 두산그룹 매출액의 경우 오자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재단 법정부담 전입금과 관련해 자금운용 기금을 빼돌려 교비로 사용했다는 점이나, 12년 예산이 300억 가까이 감소되었다는 의혹들은 예전부터 언론들이 기사화 했던 것이라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정정 안내를 했고, 이번에도 다시 글을 올려 의혹을 풀었습니다. 

홍익대학교, 총학의 공식 야구잠바 결정을 두고 논쟁

홍익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가 학교 공식 야구잠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홍대 학생이라는 상징성과 통합의 의미를 가지기 위한 취지인데요. 온라인으로 어떤 디자인이 좋을지 투표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결국 총 540표를 얻은 디자인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투표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점, 540표는 홍대 학생을 대표하기엔 턱 없이 적은 숫자라는 점, 디자인이 홍익대학교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너무 평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립대, 기숙사생 선별 기준 변경

 

2

시립대 생활관 ⓒ 시립대학교

시립대학교가 2013년부터 기숙사생을 선발하는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서울시의회의 변경 건의와 총학생회 공약으로 인해 변경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결국 기준 성적 이상 되는 신청 학생들 중에서 추첨하는 방식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기준 성적이 3.5라서 학생들 사이에서 ‘기준 성적이 너무 낮은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3.7~3.8은 되어야 기숙사 선발이 너무 운에 좌지우지 되지 않을 거라는 주장인데요. 그와 함께 기숙사 내 외국인 비율이 너무 높다는 반응과 결정 전에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추첨을 반대하는 의견이나 여러 의견들이 묵살되었다는 불만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총학생회장이 글을 남기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데, 학교측과 학생측의 의견차이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대학들, 외부인 출입으로 골머리…

대학 내 건물들은 사실 외부인 출입을 막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그렇다보니 노숙자가 학교 건물 내에 버젓이 들어와 있거나 외부인이 학생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하대의 도서관인 정석학술정보관은 학생증을 찍지 않아도 출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보니 최근 노숙인처럼 보이는 외부인이 사람이 별로 없는 밤에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다가가는 등 학생들을 불안하게 했다고 합니다. 인하대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과방을 열어보니 노숙자가 자고 있었다거나, 한 외부인이 도서관에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소음을 내는 것은 물론 학생들과 창문을 열고 닫는 것에 대해 다툼을 벌이는 등 외부인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학교 내 건물마다 학생증으로 출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치안 관련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니 적절한 대안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