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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해볼만한 게 창업이에요” 빈 아지트 임효빈 씨



Q.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충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언론정보학과를 복수전공 하고 있는 3학년 임효빈이라고 합니다이번에 창업을 하면서 정말 많이 정신이 없다가 이제 좀 숨을 돌리고 있는데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웃음)

 

 

Q.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군 전역 후 타인이 가진 가치와 희망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일을 줄곧 꿈꿔왔어요대학교에 다니면서 고등학생과 전혀 다를 게 없는 단편적인 학과 공부에서 벗어나 무언가 색다른 일을 하고 싶었는데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고민이 많았어요일반적으로 도서관에서 책피고 공부하고 외부활동으로 스펙을 쌓는 것이 요즘 대학생들의 모습이잖아요젊은20대에 그렇게 시간을 보내야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기도 했고요현실을 바꿀 수 없으니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 목표였어요.

 

Q. 창업 중에서도 사회적 창업이라는 것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가토 데쓰오가 저술한 청년 사회적 창업이라는 책에 보면사회적 창업은 “‘사회를 바꾼다.’ 는 장대한 꿈이 아닌 주변 사람들을 도와가면서 한발 한발씩 전진하는 땀내나는 일상이라 생각한다.”라는 구절이 나와요사회적 창업이라는 말이 굉장히 거창해 보이는데그렇지 않아요단어의 의미해석 그대로 저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을 해주며 그것을 토대로 수익을 창출하며 사업규모를 키워나가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그 중에서도 저는 학생 사회적 창업이라고 할 수 있죠사회적 기업은 영리단체와 비영리 단체의 중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우리는 우리의 생존은 유지하면서 늘 즐거운 상상을 할 준비를 하죠.

 

 

Q.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일단 저의 사업장은 충남대 대학로인 궁동인근입니다그리고 제가 대학생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바로 제가 도와야할 주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그래서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아는 지인이 시골에서 쌀을 가져온 것을 무료로 나누어 준다거나아침을 거르는 대학생에게 간단한 브런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제가 후원하는 백혈병 환자를 위해 헌혈증을 모으고 있는데헌혈증을 가져오면 모든 음료를 1000원에 드리고 있어요간단히 다시 설명 드리면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공부할 공간이 필요하면 제공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저의 사업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Q. 사회적 창업의 의미는 이해가 가는데창업한 가게를 소개한다면?

이 질문 기다렸습니다.(웃음저희는 사업자입장이니까요. ‘빈 아지트’(BIN AGIT)는 EMPTY의 의미를 가진 빈그리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의 AGIT를 뜻하는 거예요누구든지 쉴 수 있는 아지트라는 용어를 절묘하게 섞어 만들어낸 이름이에요앞서 언급했듯이 주변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하면서주된 업무는 일반 카페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러나 빈아지트’ 만의 색다른 경영방식과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창업을 생각하는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즘에는 무엇을 준비해도 큰 위험이 따릅니다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창업을 주저하고고민하는 것 같아요저 역시 고민했었고창업 초기단계이지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해볼 만한 일이 바로 창업이라는 것입니다세자리 수 경쟁률을 상회하는 기업 공채전형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열정이 있을 정도라면 창업이라고 못할 것은 없는 것 같아요그 중에서도 자신이 속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학생 사회적 창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대학 등록금을 내면서는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지만창업을 위해 들어간 모든 비용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대학에서 절대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직접 경험해 보시면 자기 자신에게도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혹시 대선에는 관심이 있는지?

대선에 관심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부재자 투표 신청도 곧 할 예정이고요젊은 세대들을 위한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할 생각입니다젊은 세대와 진정으로 소통할 줄 아는 리더를 저는 가장 이상적인 대선후보라고 생각합니다조금 뻔한 대답인가요그럼 조금 솔직히 말해서 정부에서 주는 창업지원금을 지속해서 이행해 나갈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고 싶습니다. (웃음)




고함20
고함20

20대의 소란한 공존 [고함20]의 대표 계정입니다.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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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20일 04:40

    오늘도 이러한 돈불장군 창업 정신으로 이로운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백화점 내 여성의류로 여성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브랜드 ▶ 본사에서 오픈하자마자 관리자 급이 없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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