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경제] “금융절벽 내몰리는 20대”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539207&cloc=olink|article|default

20대 채무자가 ‘금융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 빚 때문에 취직이 어렵고, 취직이 되지 않으니 빚을 갚을 수 없는 악순환에 빠진 20대가 크게 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으로 20대 채무자의 총 대출액은 9조원에 이르고 채무불이행자는 1만9520명에 달한다. 이런 사정은 올해에도 악화될 전망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열 명 중 넷(42%)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70%는 이미 직전 학기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등록금 탓에 대학생들은 일찍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는 등 빚을 지고 있다. 그러나 졸업을 한 이후에는 빚 때문에 취직이 어렵다. 이로 인해 취직이 안돼서 빚을 못 갚은 악순환이 반복되어 20대 대출액은 9조에 이르렀다. 20대 개인회생 신청자는 1년 새 50%가 늘었고, 대학생 열명 중 네명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

이 기사는 대학들이 처한 이 같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또한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대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를 객관화하였다. 특히 이 기사는 대학생들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대책도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20대 젊은이들은 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필요성과 신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까지 나아갔다는 점에서 이 기사를 best로 선정했다

Good

일자리 없고 돈 없어 ‘굶는 20대’…결식률 가장 높아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2/01/0200000000AKR20130201084300002.HTML?did=1179m

20대 젊은이들이 매달 4끼는 굶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의 ‘2012 양곡연도 양곡소비량 조사’의 부가조사를 보면 20대 후반(25~29세)은 월 3.8끼를 굶어 모든 연령층 중 결식 횟수가 가장 많았다. 부모가 밥을 챙겨 먹이는 10세 미만에선 결식 횟수가 월 1회가 채 안 됐다. 그러나 사회 활동이 늘어나는 10대 후반(2.0회)에 높아진 뒤 20대 후반(3.8회)에는 정점을 찍었다.

보건사회연구원 김미숙 연구위원은 20대의 결식횟수가 두드러지는 것은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위원은 “20대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계약직인 경우가 많고, 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월소득이 낮다”며 “제한된 소득에서 주거비, 교통비 등 꼭 필요한 비용을 빼면 남는 돈이 없어 식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20대가 다이어트 때문에 일부러 밥을 먹지 않는다는 해석은 원인의 일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구체적인 수치로 20대의 결식 비율을 살펴보고 그 원인을 분석한 노력이 엿보인다. 20대의 결식률이 높은 이유를 통해 20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평가한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간단한 통계를 기사의 중간에 배치함으로써 기사의 이해를 도왔다. 이러한 이유로 이 기사는 Good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통계청에 따르면 20대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감소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주취업 연령대의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마지막에 언급한 점의 의아하다. 20대의 결식률이 가장 높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취업난에 대해 설명한 점이 뜬금없게 느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20대의 취업난이 심각한 점이 20대의 결식률과 관련이 있음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여 상관관계를 명확히 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Bad

대학생 아르바이트 비장의 취업무기 된다.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20714104826147

경력이 취업 성공의 중요한 변수가 되면서 아르바이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바뀌고 있다. 과거처럼 아르바이트를 시간 때우기나 용돈 벌기식으로 여겨서는 곤란한 시대가 된 것이다. 자신의 전공이나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고를 경우 시간과 용돈을 벌고 취업문을 넓히는 1석3조 혜택을 볼 수 있다. 아르바이트 인식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무엇인가 사고 싶은 것이 있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 일이다. 아르바이트는 ‘어떤 경험’을 위한 자리인 동시에 ‘만족스러운 업무’라는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남녀 대학생 1,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들의 새해 아르바이트 계획’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는 ‘힘들어도 시급 많이 주는 곳’이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는 생계형 아르바이트로 전략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는 더 이상 용돈 벌이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는 안된다며 아르바이트와 자신의 취업을 연관 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학생의 70%가 아르바이트를 원하지만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 또한 하늘에 별 따기다.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든데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살리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아르바이트가 어떤 경험을 위한 자리는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르바이트가 만족스러운 업무라는 조건까지 충족시킬 수는 없다. 그런데 아르바이트가 만족스러운 업무라는 조건까지 충족시켜야 한다니 참으로 대학생들이 처한 현실을 모르고 쓴 기사처럼 느껴진다. 이 기사에서 요구하는 아르바이트는 이상적이고 터무니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