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서울대 시국선언…사회부조리 대적하는 ‘청년운동’ (에브리뉴스)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사건과 관련, 서울대 학생들이 시국선언 준비에 나섰다. (중략) 이번 서울대 총학의 시국선언은 국가의 수장을 뽑는 선거에 국가기관이 개입해 여론을 조작하고 이들을 수사하는 경찰과 검찰 역시 솜방망이 처벌 수준으로 엄중치 못한 법 집행이 이뤄졌다는 비판 여론과 맞물려 청년들도 사회 부조리에 대한 해결 촉구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인 것으로 기존의 청년운동들과 유사한 맥락 속에 있다.

서울대 총학의 시국선언이 기존 청년 운동들과 유사한 맥락 속에 있다고 본 관점이 인상적이다. 서울대 총학 시국선언과 관련된 기사의 대부분은 서울대 총학이 시국 선언을 했다는 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서울대 총학의 시국선언과 과거부터 있었던 청년 운동들과의 유사점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서울대 총학의 시국선언을 청년운동과 연결 지어 살펴보았다.

더불어 청년운동에 관하여 일제강점기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간단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그 맥락을 언급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 기사는 BEST로 선정되었다.


GOOD

기숙사서 버린 물건, 새 가치 찾아주는 대학생들 (연합뉴스)

“기숙사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싶었어요.”

서울대생들이 서울대 학생 기숙사인 관악사에서 버려지는 옷과 책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 경영대의 사회적 기업 동아리 ‘인액터스’와 관악사 자치회가 함께하는 ‘가치모아’ 프로젝트다. 이들은 3월부터 매주 수요일 관악사 앞에서 중고물품 장터를 열고 있다. (중략) 가치모아는 ‘같이 모으는 가치’라는 뜻이다. 학생들의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지은 이름이다.

기사에서 다룬 ‘가치모아’ 프로젝트가 흥미롭다. 기숙사를 퇴실하는 학생들은 늘어난 짐이 골칫거리이다.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 가지고 집에 들어가자니 짐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기숙사생들은 이번 기사를 통해 자신의 물건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번 기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더 많은 대학교의 기숙사에서도 가치모아 프로젝트를 모델로 삼아 버려지는 물건을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대학생들의 사회적 책임 실현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 이 기사를 GOOD으로 선정하였다. 


ⓒ연합뉴스

SAD

불법다단계의 ‘유혹’, 청춘을 저당잡힌 ‘거마대학생’ (데일리안)

최근 금융감독원 민원조사팀에 이와 유사한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업체의 유혹에 빠져 물품 구매 목적으로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으로 부터 대출금을 갚지 못해 빚만 떠안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지난주부터 저축은행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신고한 학생과 친구들까지 모두 5명의 피해사실을 확인했지만 피해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신용불량자가 되고 문제를 인지했을때 신고가 접수되는데 피해 인지 초기인 만큼 신고된 건수가 미미하다. 문제는 불법 다단계 업체로부터 유혹에 빠져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생활비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뛰어들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고수익으로 유혹을 하며 불법 다단계가 다시금 뻗치고 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기사에서는 불법 다단계 피해 문제가 대학생에게 그치는 것이 아닌 저축은행에까지 피해를 끼친다며 그 실태를 설명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불법다단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저축은행의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것 이외에,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것이다. 돈이 필요한 대학생들의 심정을 이용하는 현실이 안타깝기 때문에 이 기사를 SAD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