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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대학뉴스] 이대, 웹툰으로 고액 등록금 ‘정당화’ 논란 外

[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이화여대, 웹툰으로 고액 등록금 ‘정당화’ 논란

 

▷서울여대, 총학생회 청소노동자 현수막 무단 철거

 

▷중앙대,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 성차별 발언 규탄 퍼포먼스

 

▷동국대, 대동제에서 총장 풍자 ‘표절주’, ‘보광주’ 판매

 

▷상지대, 대학 본부 항의방문 중 학생과 교직원 충돌

 

 

 

이화여대, 웹툰으로 고액 등록금 ‘정당화’ 논란

 

누가? ‘노동자연대 이대모임’

 

언제? 5월 20일 

 

어디서? 이화여자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무엇을? 성명서를 발표했다

 

왜? 이대의 8천 억 적립금과 고액 등록금 정당화를 중단시키기 위해

 

 

 

지난 19일, 이화여자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웹툰 ‘궁금해요 등록금!’이 게시됐다. 학교 측은 웹툰으로 학교 재정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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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궁금해요 등록금!’ ⓒ이화여대 페이스북 페이지

 

 

 

하지만 다음날인 20일, 노동자연대 이대모임은 “웹툰은 이대의 8천억 적립금과 고액 등록금을 정당화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학교 측이 불투명한 적립금 사용 내역에 대한 의심을 막으려는 목적으로 웹툰을 통해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웹툰에 ‘8천억 적립금은 등록금이 아니라 기부금에서 나온 것이며, 적립금으로 등록금을 인하하는 것은 학교 재정 운영에 차질을 준다’고 나온 것과 달리, 노동자연대 이대모임은 “이대는 매해 ‘뻥튀기 예산’으로 등록금을 많이 걷어온 것으로 유명하고, 적립금이 기부금에서 나왔다 해도 그 돈이 등록금 인하에 쓰이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적립금 수입 출처와 사용처를 정확히 밝힌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지난해 대학교육연구소에서 사립대 적립금 목록에 따르면, 적립금으로 7천868억 원을 보유해 사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서울여대, 총학생회 청소노동자 현수막 무단 철거

 

누가?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언제? 5월 20일에

 

어디서? 서울여대 교정에서

 

무엇을?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어떻게? 노조에 사전공지도 없이 무단철거했다.

 

왜? 1년에 한 번뿐인 축제에 방해가 된다며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지난 20일 학교에 걸려 있던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노조에 사전공지 없이 철거했다. 철거된 현수막은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겨 노조가 농성을 벌이는 행정관 앞에 ‘학생들의 축제를 위해 현수막과 조각을 철거했다’는 메모와 함께 놓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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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철거 이후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공지하며, “학교와 노조 그 어느 측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서랑제(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 이후 총학생회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21일에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명이 ‘서울여대 바름 교육, 배운 대로 삽시다’라는 비판 성명까지 발표했다.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서울여대분회는 ‘총학생회의 행태로 인해 서울여대 학생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냈다. 노조는 “현재까지도 어떠한 해명이나 연락조차 없는 총학생회의 모습은 유감이지만, 이번 사태의 근본적 책임은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과 학교 당국에 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서울여대 전체가 문제인 듯 학생들 모두를 비난하거나 여성에 대한 혐오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앙대,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 성차별 발언 규탄 퍼포먼스

 

누가?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언제? 5월 21일에

 

어디서? 중앙대학교 정문 앞에서

 

무엇을? 얼굴에 분칠을 했다.

 

왜?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의 성차별 발언을 규탄하기 위해

 

 

 

지난 21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앞에서여성단체 회원들이 얼굴에 분을 칠하는 퍼포머스를 진행했다.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의 성차별 발언 때문이다. 한겨례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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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대는 박 전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지원율이 낮으니 지원을 활성화하도록 한 것이지 남학생을 많이 선발하라는 지시를 받진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교육부는 ‘합격자 성비 조정’에 대한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동국대, 대동제에서 총장 풍자 ‘표절주’ ‘보광주’ 판매 

 

누가?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추진위원회가

 

언제?  5월 20일에

 

어디서?  고공 농성하고 있는 조명탑 앞 ‘라소맥포차’에서 

 

무엇을? ‘표절주’와 ‘보광주’를 한정판매했다.

 

왜? 총장 선거 종단개입 문제 해결 기금 마련을 위해

 

 

 

여전히 시위 중인 동국대지만, 축제는 잊지 않았다.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추진위원회’는 고공 농성하고 있는 조명탑 앞에서 ‘라소맥포차’ 주점을 열었다. 주점에서 파는 건 보광스님(현 동국대 총장)을 풍자하는 ‘표절주’와 ‘보광주’. 수익은 총장 선거 종단개입 문제 해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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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동국 페이스북 페이지

 

 
한편, 동국대 축제 기간엔 ‘학생회비와 축제 교비 미지급’ 논란도 있었다.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5월 19일 오전 백승규 학생서비스팀장이 단과대별로 연락을 하여 보광스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학생회비와 축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총학생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총장실에 항의 방문했다. 총장은 만나지 못했으나 교직원들과의 면담으로 그날 오후, 학교 측은 학생회비와 축제 지원금 미지급 결정을 철회했다. 
 
 
상지대, 대학 본부 항의방문 중 학생과 교직원 충돌
 
누가? 상지대학교 학생 2명이
언제? 5월 18일 궐기대회 이후에
어디서? 상지대학교 대학본부 본관 앞으로
무엇을? 항의 방문을 하다가 다쳤다. 
왜? 보직교수와 교직원들이 밀거나 넘어트렸기 때문이다.
 
상지대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의 충돌이 있었다.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5월 18일 ‘상지대학교 정상화를 염원하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궐기대회’가 진행됐다. 상지학원 이사회가 교육부 감사 처분 결과에 따라 김문기 총장을 해임하지 않고 정직 1개월 징계를 결정한 것에 항의하기 위한 행사였다. 
 
궐기 대회 이후, 비대위는 대학본부에 항의 방문했고 이 과정에서 보직교수,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충돌하여 2명의 학생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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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글. 아나오란(wodstm@naver.com)

아나오란
아나오란

남다르게 살기

1 Comment
  1. Avatar
    황의민

    2015년 5월 29일 01:07

    안녕하세요.

    마이클리시 출판사 대표 황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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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사람들은 영어책을 끝까지 읽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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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은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기본패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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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in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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