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고려대 진보논객 박가분, 데이트 폭력으로 대학원 총학생회장직 자진사퇴

▷ 경산일대학, 기숙사 내에서 동급생 집단 폭행

▷ 서울대 총학생회, 공동주거 <모두의 아파트> 추진

▷ 연세대, 페이스북 담벼락 댓글 통해 성희롱

▷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 및 교수 출신, 부정 선수 출전 및 횡령

 

▷ 고려대 진보논객 박가분(본명: 박원익), 데이트 폭력으로 대학원 총학생회장직 자진사퇴

누가? 고려대 진보논객 박가분

언제? 6월 24일에

어디서? 고려대 대학원에서

무엇을? 총학생회장직을

어떻게? 자진사퇴했다.

왜? 데이트 폭력 사건 의혹으로 인해

 

 

일베의 사상

 

내 안의 일베? ⓒ오월의 봄

 

지난 20일 ‘일베의 사상’ 저자이자 고려대 대학원 총학생회장인 박가분의 데이트 폭력 사건이 피해 여성에 의해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씨는 해명 글을 남겼으나 글에 드러난 비아냥거림에 의해 사건은 더욱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고려대 대학원 총학생회 집행부는 박가분 전 총학생회장에게 직무정지 처분과 자진사퇴, 그리고 사과문 게시를 요구했다. 다음날인 24일 박 씨는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자신의 대응이 적절치 못함을 인정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사퇴의 글을 남기고 회장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사퇴문 역시 자신의 데이트 폭력 혐의에 대한 인정과 피해 여성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박 씨는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한 인정이 아닌 앞으로 ‘대응을 더욱 차분히’ 할 것을 밝혔으며 사과의 대상 역시 피해 여성이 아닌 총학생회를 대상으로 하여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 경산일대학, 기숙사 내에서 동급생 집단 폭행

누가? 경산일대학 기숙사생들이

언제?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어디서? 기숙사 내에서

무엇을? 동급생을

어떻게? 집단 폭행했다.

왜? 일진 놀이하려고..?

 

 

경산

ⓒKBS

 

경산일대학 기숙사 내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기숙사 내의 학생들이 자신의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것이다. 가해자들은 피해 학생을 나흘간 주먹․발․둔기 등으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수건을 입에 물리는 등 가혹 행위를 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산일대학은 총장의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며 “대학 기숙사 내에서 일어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학생 사이에 폭력사건이 발생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가해 학생들을 기숙사에서 즉각 퇴실시키고 수사결과에 따라 퇴학 등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을 약속했다.

 

▷ 서울대 총학생회, 공동 주거 <모두의 아파트> 추진 중

누가? 서울대 총학생회가

언제? 6월 들어

어디서? 서울대 인근 지역에서

무엇을? <모두의 아파트>를

어떻게? 아파트 쉐어링의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왜?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두의 아파트

ⓒ서울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서울대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열악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대학생 8명이 각자 월세 20만 원을 내어 약 40평 크기의 아파트에 함께 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모두의 아파트’가 단순히 입주자들이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입주자들의 공동생활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을 요구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공동생활에 적합한 인원을 면접을 통해 뽑겠다고 알렸다.

 

▷ 연세대, 페이스북 담벼락 댓글 통해 성희롱

누가? 연세대 상경대 학생이

언제? 23일

어디서? 페이스북 담벼락에서

무엇을? 특정 연예인의 사진을 여성 학생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려

어떻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

왜? 그들의 말대로라면 ‘남자가 자위하는 건 불쾌한 이유’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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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건은 연세대의 한 남학생이 여학생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페이스북 담벼락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남학생은 여학생의 담벼락에 특정 연예인의 사진을 올렸고 그 글에 몇몇 남학생들이 자위를 연상하는 댓글을 달았던 것이다.

 

이에 대해 다른 학생들이 성희롱 댓글이라며 비판했고 성희롱적 댓글을 남긴 학생들은 ‘남자가 자위를 이야기하는 것이 불쾌할 이유가 없다’며 반박했다. 그러나 사건이 점점 쟁점화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자 댓글을 남긴 학생들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 및 용인대 교수 출신, 부정 선수 출전 및 횡령

누가? 용인대 교수 및 교수 출신 유도인들이

언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어디서? 유도 전국체전에서

무엇을? 범법을 했다.

어떻게? 부정 선수 출전, 승부조작, 공금 횡령 등을 하며

왜? 부자되려고..?

 

용인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 및 유도 전국체전 관련자들이 전국체전에서 선수 부정 출전 및 공금 횡령을 자행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한 교수는 자신의 제자 선수 중 몇몇을 특정 지역의 대표로 부정하게 출전시키며 지역 체육회와 유도회로부터 대가성 자금을 받았다. 그 외에도 훈련비와 숙박비 등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특정 선수에게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지시하며 승부조작을 벌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기 관여 및 횡령 혐의를 의심받고 있는 교수들이 더 있으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글. 콘파냐(gomgman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