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성공회대, 집회참가자 벌금 탄압 대응을 위한 후원주점 ‘벌어야 한다’ 열어
▷ 한양대, 방범주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기 위한 오원춘 세트?
▷ 숙명여대, 이름뿐인 여대 될까?
▷ 충북대의 요리왕 비룡은 누구?
▷ 교원대에도 침투한 성추행범

 

 

▷ 성공회대, 집회참가자 벌금 탄압 대응 위한 후원주점 ‘벌어야 한다’ 열어

누가? 성공회대 학생들이
언제? 지난 23과 24일 저녁 18시에
어디서? 성공회대학교 안에서
무엇을? 후원 주점을 열었다.
어떻게? 성공회대 총학생회가 주도해서
왜? 학생들이 집회 나가서 처벌받은 벌금을 대신 내기 위해서

 

@성공회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 성공회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성공회대 총학생회에서 세월호 집회에 나가 시위를 한 학생들을 위한 후원주점을 열었다. 후원주점의 이름은 ‘벌어야 한다’이다. 이들이 후원주점을 통해 벌어야 하는 금액은 3,000만 원이다. 성공회대는 학생들이 집회에 나가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성공회대 교수 60명이(전체 교수 70명 중 안식년 중인 교수 10명 제외) 벌금을 대신 내주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 한양대 방범주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기 위한 오원춘 세트?

누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학생들이
언제? 한양대 축제 때
어디서? 주점에서
무엇을? 주점 메뉴 이름을
어떻게? 수원 토막살인 사건 범인 오원춘의 이름을 딴 세트 이름을 만들어 팔았다.
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학생들에게 느끼게 하려고…

 

한양대-2

ⓒ 조선일보

 

23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주점에서 ‘오원춘 세트’라는 메뉴를 팔아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 커졌다. 동아리 연합회가 주점을 열기 전 신청서를 확인했을 때에는 ‘제이슨&스타크’라는 이름으로 펍 컨셉 주점을 계획했었지만, 주점을 설치한 뒤에 임의로 컨셉을 변경했다고 한다. 이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중앙위원회에서는 축제를 취소한 뒤 사과문을 올렸고, 학생처장 또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오원춘 세트를 판 방범포차 운영자들은 사과문을 통해 “경악스러운 범죄에 경각심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 ‘방범’이란 이름을 내걸고, 이를 실현할 방법으로 죄수들을 혼내주는 컨셉의 주점을 기획”했다고 밝혔지만 논란이 쉽게 종식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 숙명여대, 이름뿐인 여대 될까?

누가? 숙명여대 학생들이
언제? 9월 22일
어디서? 숙명여대 정문과 총장실 복도에서
무엇을? 총장에게 면담 요청과 집회를 했다.
어떻게? ‘남녀공학 결사반대’라 적힌 작은 피켓을 들고
왜? 숙명여대의 일반 대학원에 남학생 입학을 허용하려고 하자

 

숙명여대-3

 ⓒ MBC 무한도전

 

숙명여대 재학생과 총동문회 회원들이 ‘남녀공학 결사반대’라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에서 집회를 했다. 학교 측에서 학령인구와 대학원 입학생이 점점 줄고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도 학교 측에서 미리 결정하고 ‘통보’식으로 알렸다는 것이다. 23일 KBS 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에서는남녀공학 전환 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다.

 

 

 

▷ 충북대의 요리왕 비룡은 누구?

누가? 충북대학교 생협이
언제? 9월 30일
어디서? 학교 식당에서
무엇을? 제1회 요리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어떻게? 생협 만원의 행복-학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왜? 학생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 요리왕 비룡

 ⓒ 요리왕 비룡

 

충북대에서는 오는 30일 제1회 요리왕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학교의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생협 만원의 행복-학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상작의 경우 학교 식당의 메뉴로 편성될 수도 있다고 한다. 타산을 확실하게 따져야 해서인지 생협에서는 참가팀의 재료비를 1만 원으로 한정했다.

 

 

 

▷ 교원대서 성추행 사건 일어나, 현장 체포

누가? 교원대 축제에 온 외부인이
언제? 9월 22일에
어디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동아리대동제가 열리는 가운데
무엇을? 교원대 학생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다 잡혔다.
어떻게? 학우들의 도움으로
왜? 성추행했기 때문에

 

ⓒ 살상토크 아나다

ⓒ 살상토크 아나다 

 

지난 22일 한국교원대학교 동아리 대동제가 진행되는 중간에 외부인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학내에 침입해 교원대학교 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자신이 성추행범인 것을 끝까지 부인하다가 도망쳤으나 학교 학생지원과 조교와 체육교육과 학생들에 의해 다시 붙잡혔다고 한다. 사건은 교원대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글. 상습범(bisw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