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대학가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 확산

▷ 배재대, ‘총장님이 쏜다’ 짜장면 이벤트 진행

▷ 고려대 성적장학금 없앤다

▷ 국정교과서 반대 시위 대학생 연행

▷ 한양대 공공정책 대학원 총학 비리로 갈등

 

  

▷ 대학가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 확산

누가? 여러 대학교수가

언제? 13일 연대, 교원대 집필 거부 이후로

어디서? 각 대학교에서

무엇을? 국정교과서 집필을

어떻게? 거부하기로 했다.

왜? 국정화 정책이 시대착오적이고 비민주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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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달랐지만 지금에도…

지난 13일, 연세대와 한국 교원대부터 시작된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이 전국 대학가로 퍼지고 있다. 15일에는 한국외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 4개 대학 사학과 교수 29명이 공동 성명을 통해 국정교과서 집필 참여 거부뿐 아니라 국정교과서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16일까지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을 한 대학은 한국 교원대, 연세대, 경희대, 서울여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이화여대, 단국대, 전남대, 경산대, 부산대 등이다.

 

 

▷ 배재대, ‘총장님이 쏜다’ 짜장면 이벤트 진행

누가? 배재대 김영호 총장이

언제? 13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어디서? 배재대 주변에서

무엇을? 짜장면 등의 음식을

어떻게? SNS 댓글이벤트 등을 통해

왜? 총장과 학생들 간에 직접적인 만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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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이 쏜다!

 

지난 13일 배재대 야외강당에서는 배재대 김영호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짜장면 파티가 있었다. 이 행사는 ‘총장님이 쏜다’라는 행사다. 날짜를 예고한 뒤 SNS 댓글 이벤트를 해 식사에 초대하거나 무작위로 후원의 집 식당을 방문해 배재대학생에게 밥을 사주는 식이다. 이 행사는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총장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3년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 고려대, 성적장학금 없앤다

누가? 고려대가

언제? 지난 14일에

어디서? 기자 간담회에서

무엇을? 성적 우수생에게 주던 장학금을

어떻게? 점진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더 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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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우에겐 좋은 일일수도

 

지난 14일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성적 장학금을 없애는 대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서강대와 이화여대도 복지 장학금을 늘렸다. 성적장학금을 폐지하는 대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적장학금은 내년 24억을 끝으로 중단된다.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찬성하는 측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좋은 방침으로 보지만 반대하는 측은 성적 장학금을 목표로 하는 중간층 학생들에 대한 고려는 없다는 의견과 대학 측의 일방적인 장학금 개편이라고 주장한다.

 

 
▷ 국정교과서 반대 시위 대학생 연행

누가? 대학생들이

언제? 지난 12일에

어디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무엇을? 경찰에 연행되었다.

어떻게? 해산 불응 혐의로

왜? 국정 교과서 반대 시위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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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잡으면 뭐 주나?

 

지난 12일 오후 3시 대학생 18명이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사 국정교과서 반대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되었다. 이날 이들 중 일부는 거북선 모형이 있는 기둥 위에 올라가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올라가 있던 학생들을 미신고 집회 혐의로 연행했다. 이들이 연행된 후에도 남아있던 학생들은 경찰과 100여 분간 대치했다. 대치하던 학생 중 한 명은 대치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한양대 공공정책 대학원 총학 비리로 갈등

누가? 한양대 공공정책 대학원 총학이

언제? 지난 15일에

어디서? 한양대 공공정책 대학원에서

무엇을? 장학금 지급 방식을

어떻게? 총학과 학생 간의 갈등으로

왜? 총학의 방만한 예산운영과 장학금 배분방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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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싸워야지!

한양대 공공정책 대학원에서 총학의 예산 운영과 장학금 배분 방식을 놓고 총학과 학생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예산 집행 권한이 총학에게 모두 위임되어있고 특히나 장학금은 총학 임원을 중심으로 지급되어 논란이 거세지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15년 1학기 등록금 인상분에 대한 반환금 명목의 장학금사용과 관련해 의견이 대치되고 있는 중이다. 총학 측은 이 돈을 총학 측근에게 차등 지급하겠단 방침이고 학생들은 모든 학생에게 나눠주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학교 측은 총학이 자치기구인 만큼 학교에서 관리, 감독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글/사미음(blue93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