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국공립대 청렴도 전북대 최하위

▷ 동의대 미술학과 폐지 저지 위해 학생들 거리로 나서

▷ 동국대 신임이사 선임 논란…갈등 재점화 되나?

 

설날이 낀 주에는 대학들도 잠잠할 것으로 생각했다.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설날 연휴가 다가와도 대학 뉴스는 어김없이 터졌다. 물론, 이번에도 안 좋은 뉴스가 많다. 전북대는 전국 국공립대 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동의대 미술학과 학생들은 학과 폐지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동국대는 신임이사 선임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주대뉴에 행복한 뉴스만 전하는 날이 과연.. 올…까?

 

국공립대 청렴도 전북대 최하위

 

누가? 전북대가

언제? 지난 3일에

어디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무엇을? 실시한 국공립대 청렴도 조사에서

어떻게? 최하위를 기록했다.

왜? 연구 및 행정분야에서 부적절한 짓을 많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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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전북대가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에서 최하점을 받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국공립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북대는 총점 10점 만점에 총 5.08점을 받으며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체대, 경북대와 함께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총점 10점 만점에 전국 36개 대학의 평균 청렴도는 5.88점이다. 이는 전년에 비해 0.21점 상승한 수치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가 가장 높은 등급을 받으며 청렴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동의대 미술학과 폐지 저지 위해 학생들 거리로 나서

 

누가? 동의대 학생들이

언제? 지난주에

어디서? 길거리에서

무엇을? 미술학과 폐지를 저지하기 위해

어떻게? 고군분투 중이다

왜? 학교가 학과 통폐합을 통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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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

 

신라대 무용과에 이어 동의대 학생들이 미술학과의 폐지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동의대 학생들은 학교 주변 시내에서 플래카드를 걸고 학과 통폐합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동의대 미술학과 재학생 김 모 씨는 “미술학과를 졸업해 작가가 되고 싶었고, 학교에 다닌 것이지 취업학원에 다닌 것이 아니다”라며 학교의 폐지통보에 대해 반발했다. 동의대는 학과 구조조정의 이유로 미술학과 및 인문 예술계열 10개 학과에 폐과 및 통폐합 통보를 한 상태다.

 

동국대 신임이사 선임 논란…갈등 재점화 되나?

 

누가? 동국대 교수들이

언제? 4일

어디서? 학교에서

무엇을? 신임 이사진 선임을 비판하는

어떻게? 성명을 발표했다.

왜? 신임 이사가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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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해라냥

 

동국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4일 신임이사 선임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국대는 최근 세영스님과 지원스님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교수협의회는 이에 성명서를 통해 세영스님은 용주사 사건과 관련해 구설에 올랐고, 지원스님은 코리아나호텔 ‘종단외압’의 당사자라며 도덕성에 대하여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50일 단식에도 불구하고 현 총장 보광 스님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오히려 단식에 동참한 교수와 직원들을 징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작년 동국대 사태 이후로 변화가 없음을 꼬집는 부분이다.

 

글. 통감자(200y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