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건국대, 성추행 논란 이후 ‘학생 주관 OT 및 MT 폐지’

▷동국대, 일면·보광 스님 이사직 사퇴

▷명지대, 전자공학과 MT 전공 가산점과 영수증 논란

▷성신여대,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일방적 구조조정 추진 예정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보여주는 한 주였다. 건국대는 성추행 사건에 대한 입장문에서 ‘학생회가 주관하는 모든 교외 OT 및 MT’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동국대에서는 일면·보광 스님이 이사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명지대에서는 전자공학과 학생이 ‘MT 전공 가산점’과 ‘MT비 사용 내역 비공개’에 문제를 제기했다. 성신여대에서는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건국대, 성추행 논란 이후 ‘학생 주관 OT 및 MT 폐지’

 

누가? 건국대가

언제? 2일

어디서? 입장문에서

무엇을?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외 OT 및 MT를

어떻게? 폐지한다고 밝혔다.

왜? 성추행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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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최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건국대학교가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외 OT 및 MT를 폐지한다. 지난 3월 2일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신입생 수련회 등과 유사한 학생회 주관의 교외 행사를 금지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상조사를 통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해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것을 빌미로 학생회를 축소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동국대, 일면·보광 스님 이사직 사퇴

 

누가? 前 이사장 일면 스님과 총장 보광 스님이

언제? 3월 첫째 주

어디서? 이사직에서

무엇을? 사퇴를

어떻게? 공식화했다.

왜? 학교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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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교수협의회  

 

학교법인 동국대 전 이사장 일면 스님과 총장 보광 스님이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보광스님은 이사직을 사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해왔지만 지난주 돌연 “학교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를 위한다며 이사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아직 보광 스님이 총장직을 유지하고 있고 학내 구성원들에게 보복성 징계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동국대 구성원들의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명지대, 전자공학과 MT 전공 가산점과 영수증 논란
 

누가? 익명의 명지대 전자공학과 재학생이

언제? 2일

어디서? 페이스북 페이지 ‘명지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명.대.드’에

무엇을? MT 전공 가산점과 MT비 사용 내역 비공개에 대한

어떻게? 문제를 제기했다.

왜? 적지 않을 돈을 내고 찝찝한 기분으로 엠티에 가고 싶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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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페이지 ‘명지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명.대.드’

 

지난 3월 2일 페이스북 페이지 ‘명지대학교 대신전해드립니다-명.대.드’에 전자공학과 재학생이라고 밝힌 학생의 글이 게재되었다. 그 글에는 ‘전자공학과는 엠티가 전공가산점의 50%나 차지’한다며 ‘엠티를 꼭 가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공학과는 영수증을 일절 첨부하지 않는’다며 영수증을 첨부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글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내려졌다. 한편 전남대 역시 일부 학과에서는 불참비를 적게는 1만5천 원에서 많게는 30만 원까지 걷어 논란이 되었다.

 

▷성신여대,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일방적 구조조정 추진 예정
 

누가? 성신여자대학교가

언제? 올해부터

어디서? 학내에서

무엇을? 학과 구조조정을

어떻게?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왜? 인력 미스매치의 양적 개선과 진로·취업 지도 강화 등 대학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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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성신여대에서 학과 구조조정을 반대하는 침묵시위가 열렸다 ⓒ 한겨레

 

지난 2월 27일 성신여대 프라임 사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되는 학과 개편안이 공개되었다. 사회대 16%, 인문 사범대 20%, 예체능계열 16~28% 규모로 정원이 감축되고 일부 단과대 및 학과가 통폐합되어 4개 분야 8개 단과대학, 48개 학과가 남게 된다. 지난 2일 학생들은 학과별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열었다.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시위 참여를 막기 위해 미술대학 운영 위원회 회의를 열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학생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졌다.

 

글. 호빵맨 (slhsi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