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 한서대, 아동심리학과 폐과 논란
▷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성매매 의혹
▷ 인하대, 프라임사업 탈락에도 구조조정 강행
▷ 부경대, 대학축제 도중 학생 2명 지하로 추락

 

축제기간이다! 수업은 휴강했지만, 주대뉴는 쉬지 않는다. 아니나 한국 대학들, 축제라고 봐주고 이런거 없다. 얄짤없는 대학들, 이번 주도 만만치 않은 뉴스들을 쏟아냈다. 한서대는 터무니 없는 이유로 아동심리학과를 폐과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교내 게스트 하우스에서 출장마사지 및 성매매가 행해졌다는 의혹이 있다. 엄청난 구조조정을 단행하던 인하대는, 프라임사업 탈락에도 구조조정을 강행해 학생과 대학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부경대에서는 축제 공연을 더 잘 보기 위해 채광창 위로 올라간 학생 2명이 지하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 한서대, 아동심리학과 폐과 논란

 

누가? 한서대가
언제? 최근
어디서? 학교에서
무엇을? 아동심리학과 폐과를
어떻게? 일방적으로 하기로 했다.
왜? 비위 행위한 교수의 수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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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始發자동차)

 

한서대가 터무니없는 이유로 아동심리학과를 폐과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서대 아동심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3월 한서대 학사구조개편안을 확인한 결과, 자신들의 과가 폐과된 사실을 확인했다. 학교는 아동심리학과 학생들이 A 교수의 수업을 거부했다며 폐과 이유를 설명했다. A 교수는 학과 수업과는 별도의 특강을 통해 수년간의 영리 행위, 다른 교수의 수업 시간에 제과업체 주관 전시물을 만들게 해 피해를 준 점, 실험 실습 기자재 사적 사용, 학생의 연구보조비 횡령 등의 이유로 교육부로부터 징계받은 바 있다. 한서대 학생들은 19일 집회를 열어, 정당한 폐과 이유를 밝히기 전까지 계속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성매매 의혹

 

누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인근 마사지 업소가
언제? 최근
어디서? 국방부 산하 캠퍼스 내 게스트 하우스에서
무엇을? 출장마사지 전단지를 붙이고 성매매까지 알선했다.
어떻게? 출장마사지와 동시에 성매매 의사를 물으며
왜? 돈 벌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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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내 게스트 하우스에서 출장마사지 및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한 A 씨는 게스트하우스 내 출장마사지 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마사지 업체에서는 마사지 가격과 함께 성매매 의사까지 물었다고 한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국방부 산하로, 상록보건소는 불법의료행위 및 성매매 행위가 있었는지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 인하대, 프라임사업 탈락에도 구조조정 강행

 

누가? 인하대가
언제? 프라임사업 탈락 이후에도
어디서? 학교에서
무엇을? 구조조정을
어떻게? 강행하기로 했다.
왜? 총장이 곧 신이요, 진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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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신이다

 

인하대가 프라임사업 탈락 이후에도 구조조정을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하대는 총장의 이름으로 프라임사업 이전부터 추진해온 구조조정을 2017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그동안 인문대를 축소하고, 공대를 강화하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해 논란이 일었다.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인하대 교수회는 18일 긴급 대의원회를 열고 구성원들의 합의고 안 된 상태에서 구조조정을 강행하면 이달 30일 비상총회를 열어 총장의 거취를 포함해 모든 책임을 묻기로 했다.

 

▷ 부경대, 대학축제 도중 학생 2명 지하로 추락

 

누가? 부경대생 2명이
언제? 최근
어디서? 부경대 축제에서
무엇을? 연예인 공연을 보기 위해 채광창 위로 올랐다가
어떻게? 채광창이 무너지며 7m 아래로 떨어졌다.
왜? 아무도 통제하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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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채광창 ⓒ 연합뉴스

 

대학 축제가 한창인 요즘, 부경대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샤샤샤’로 유명한 그룹 트와이스의 무대를 더 잘 보기 위해 채광창에 오른 부경대생 2명이 채광창이 무너지며 지하 7m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추락한 학생들은 무릎,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와 2014년 환풍구에 올라 공연을 보던 시민들이 추락해 1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판교 테크노벨리 사고를 비고하며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글. 통감자 (200y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