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2017서울청년주간] 프랑스의 ‘니트족’은 480유로를 받는다
희망 없는 헬조선에서, '탈조선'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다. 실제로 프랑스 방송에는…
희망 없는 헬조선에서, '탈조선'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다. 실제로 프랑스 방송에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제가 이렇게 여러분께 말을 거는 이유는 소개하고 싶은 것이…
20대 총선 즈음으로 기억한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외할머니댁에 모였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이것’에 있어서만큼은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진보적이고, ‘이것’은 바른정당에는 아예 없다. 아침에는…
업업하다 : 일을 의미하는 업(業)이라는 한자가 두 번 반복되는…
업업하다 : 일을 의미하는 업(業)이라는 한자가 두 번 반복되는 이…
“헐, 분위기 대박.” 2월 1일 저녁 7시, 서울 노원구청 2층에 들어서자마자 나온 탄성이었다. 파란 모자를 쓴 남녀노소의 사람들이 대강당에 들어서기 전부터 입구를 꽉 메우고 있었다. 이날 열리는 민주당 노원·도봉 지역위원회가 주최하는 대선주자 초청 강연회의 연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문이었다. 약 3시간 전 발표된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의 불출마 선언 영향인지 당원들은 축제에 온 듯 즐거워보였다. 늦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서있을 자리조차 찾기 어려웠다. 스탠딩 공연에 간 것마냥 앞으로 헤치고 가보려고 했지만 실패. 아, 내 덕력이 부족했구나. 결국 기웃거리며 대강당 맨 뒤쪽에 서야 했다. 아 사람 진짜 많다 ⓒ고함2040~50대로 보이는 중년층 당원들이 청중의 대부분이었지만 젊은이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사회자가 지체 없이 문재인 전 대표를 소개하자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고 문 전 대표는 여유 있게 강연을 시작했다.그의 강연에선 반복적으로 귀에 꽂히는 단어가 몇 가지 있었다. 예를 들면 “정권교체” 같은 것. 수업 중 선생님의 말버릇을 책상에 적어놓고 바를 정 자를 그리며 횟수를 세는 학생처럼(학창시절에 이런 경험 다 한번쯤 있지 않나) 그 말들을 세어봤다. 대선 유력후보인 문재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리하여 1시간 강연 동안 여러 번 언급하며 강조했던 그 핵심어들을 소개한다. 1. “정권교체” 15회 : “정권교체의 선두에” 문재인 전 대표는 유독 “정권교체”라는 말을 힘주어 여러 번 강조했다. 지금의 촛불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정권교체”는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는 것이다. 그는 4·19 혁명과 6월항쟁을 언급하며 두 번의 범국민적 시민항쟁은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였지만, 4·19는 민주당 정부의 실패로, 6월항쟁은 야권분열로 정치가 실패하는 바람에 혁명을 완성시키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때 부패 청산을 하지 못한 한계가 지금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발현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환호성이 일었다. “구시대, 구체제 반드시 청산하고 이제는 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정권교체가 있어야 한다.” “와~ 와~”“정권교체” 구호, 반응이 아주 좋다. ‘정상적’인 것은 무엇이고, ‘나라다운’ 것은 무엇인지 의문이 들더라도 우선은 넘어가자. 무엇보다 정권교체가 가장 중요하니까. 쫄래쫄래…
정치는 어디에나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동시에 내 주변에선 찾을…
정치는 어디에나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동시에 내 주변에선 찾을…
지난 4월 15일, '한겨레'는 1면에 “2030의 ‘선거 반란’”이라는 제목의 국회의원…